[제주=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황인범 선수의 경기를 포함해서 여러 경기를 보며 많이 배우고 있다."지난 시즌 K리그1(1부)에서 돌풍을 일으킨 광주FC의 중심에는 정호연이 있었다. 그는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2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해 냈다. 활약에 힘입어 2023년 K리그1 최고의 샛별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정호연은 지난 시즌 누구보다도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5일 제주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만난 정호연은 지난 시즌을 되돌아보며 "K리그1에서 첫 경기를 소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FC서울 입단을 앞둔 제시 린가드가 한국 땅을 밟았다.린가드는 5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쓴 그는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며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수많은 팬이 린가드를 환영하기 위해 모였다. 린가드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준 뒤 경호를 받으며 빠르게 공항을 빠져나갔다.린가드의 서울 이적설은 영국 현지에서 제기됐다. 영국의 유력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 BBC가 앞서 린가드의 거취와 관련한 보도를 하면서 서울을 거론했다. 스카이
[제주=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광주는 강팀이다. 다른 팀들이 우리를 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상당히 기대된다."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는 지난 시즌 돌풍의 팀이었다. 승격팀답지 않은 과감한 공격 축구를 앞세워 창단 최고 순위인 3위(16승 11무 11패·승점 59)를 기록했다. 아울러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을 따냈다.공을 인정받은 이정효 감독은 광주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5일 제주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만난 이 감독은 구단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결승행 가능성이 70%에 가깝다는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축구 통계 전문 매체 옵타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전에서 요르단을 제압할 확률을 69.6%로 내다봤다. 당초 한국의 결승행 가능성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 비해 비교적 낮게 전망됐으나, 사우디아라비아, 호주를 연파하면서 높아졌다.한국은 3일 열린 호주와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2-1 역전승을 거뒀다.한국은 타지키스탄을 누
[제주=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아직 보여줄 게 많다."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는 지난달 12일 "2024시즌 선수단을 이끌 새 주장으로 완델손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외국인 주장은 포항 51년 역사상 최초다.2017년 처음 포항 유니폼을 입은 완델손은 포항에서 4시즌 동안 104경기를 뛰면서 20골 17도움을 기록했다. 포항 역대 외국인 선수 출전 순위 5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포항을 대표하는 외국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5일 제주 빠레브 호텔에서 열린 2024 K리그 동계 전지훈련 미디어 캠프에서 만난 완델손은
[제주=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간절함과 좋은 경기력이 합쳐진다면 큰 힘을 발휘할 것으로 생각한다."박태하 감독은 현역 시절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 원클럽맨이었다. 1991년 포항에서 프로 선수로 데뷔한 이후 2001년까지 포항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고 은퇴했다.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한 9시즌 동안 K리그 통산 261경기 46골 37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포항 코치, 한국 축구 대표팀 코치, FC서울 코치, 옌볜FC(중국) 감독, 중국 여자 축구 B팀 감독 등을 거쳐 마침내 지난해 겨울 친정팀 포항의 사령탑이 됐다.5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세계적인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34)의 사우디아라비아 알샤바브 이적은 소문으로 끝날 듯하다. 알샤바브가 데헤아 영입을 추진하지 않는다.중동 축구계 사정을 아는 한 관계자는 본지에 “알샤바브의 데헤아 영입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알샤바브가 주전 골키퍼의 부재 속에서도 새 골키퍼 보강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지난 1월 말 해외 언론을 통해 알샤바브의 데헤아 영입설이 제기됐다. 스페인 출신의 데헤아는 2009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ㆍ잉글랜드)의 주전 골키퍼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일본 축구계가 아시안컵 8강 탈락 여파로 뒤숭숭하다. 모리야스 하지메(56)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의 입지도 흔들리고 있다.일본은 지난 3일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서 1-2로 역전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전반 28분 모리타 히데마사의 선제골이 나오며 앞서갔지만 후반 10분 모하마드 모헤비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추가 시간이 적용된 후반 51분에는 알리레자 자한바크시에게 페널티킥으로 역전골을 내주며 패했다. 일본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축구 ‘수비의 핵’ 김민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결장한다. 김민재의 공백을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2연패를 이끌었던 울산 HD 출신 선수들이 메울지 주목된다.한국은 3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와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2-1로 승리했다. 준결승에서는 요르단과 격돌한다. 요르단은 8강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물리치고 올라왔다.한국과 요르단은 이번 대회에서 2번째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앞서 조별리그에서 만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했던 제시 린가드의 K리그1(1부) FC서울 입단이 임박했다.린가드는 5일(이하 한국 시각)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항 사진을 올렸다. 서울 입단을 위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것으로 보인다.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할 것으로 예상된다.린가드의 서울 이적설은 영국 현지에서 제기됐다. 영국의 유력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와 BBC가 앞서 린가드의 거취와 관련한 보도를 하면서 서울을 거론했다. 스카이 스포츠는 “린가드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15년 1월 31일(이하 한국 시각)과 2024년 2월 3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손흥민(32)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사뭇 달랐다.9년 전인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호주 아시안컵 호주와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2로 져 준우승에 그치며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냈던 손흥민은 3일 2024 AFC 카타르 아시안컵 호주와 8강전에선 2-1로 이기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비슷한 흐름, 다른 결과전후반 90분까지는 9년 전과 비슷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9년 전 결승전에서 한국은 전반 45분 실점하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 백순정 씨 별세, 박항서(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씨 모친상 = 2일, 경남 산청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5일 오전 8시. ☎ 055-974-4500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대진이 확정됐다.개최국 카타르는 4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혈투를 벌인 끝에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다.이로써 대회 4강 대진이 완성됐다.카타르는 8일 오전 0시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이란은 앞서 '우승 후보' 일본을 2-1로 누르고 4강행을 결정지었다.3일엔 한국이 4강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았던 일본이 이란에 역전패를 당하며 8강에서 탈락했다.일본은 3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 대회 8강전에서 1-2로 역전패하며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이란은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당했던 0-3 패배를 5년 만에 설욕했다. 이제 이란은 4일 0시 30분 열리는 카타르와 우즈베키스탄전 승자와 결승전 진출을 다툰다.5회 우승을 노렸던 일본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축구가 '수비의 핵' 김민재 없이 요르단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러야 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와 대회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손흥민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준결승 상대는 조별리그 E조에서 만나 2-2로 비겼던 요르단이다. 한국은 2일 열린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요르단과 7일 0시 알라이얀의 아흐메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캡틴' 손흥민이 9년 전 호주전 눈물을 설욕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와 대회 8강전에서 120분 승부 끝에 손흥민의 역전 결승골을 앞세워 2-1 승리하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9년 전 한국 축구에 아픔을 줬던 호주를 상대로 거둔 승리라 더 의미가 컸다. 지난 2015 호주 대회에서 한국은 호주와 두 차례 맞붙었다. 조별리그에서 1-0으로 승리했으나 결승전 맞대결에선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축구가 연장 혈투 끝에 호주를 누르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주와 대회 8강전에서 120분 승부 끝에 2-1로 승리하며 준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한국은 2일 열린 경기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물리치고 올라온 요르단과 7일 0시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결승 진출을 다툰다.클린스만 감독은 16강 사우디아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이 그림 같은 역전골을 쏘아 올렸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연장전을 벌이고 있다.클린스만 감독은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승부차기 4-2 승)에서 백 3를 가동하며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선보였다. 호주전에서는 백 3가 아닌 기존 사용하던 백 4로 호주와 맞섰다.손흥민과 조규성이 최전방에 섰고, 황희찬과 이강인이 측면 공격을 맡았다. 황인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황희찬이 한국 축구를 벼랑 끝에서 살려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을 벌이고 있다.클린스만 감독은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승부차기 4-2 승)에서 백 3를 가동하며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선보였다. 호주전에서는 백 3가 아닌 기존 사용하던 백 4로 호주와 맞섰다.손흥민과 조규성이 최전방에 섰고, 황희찬과 이강인이 측면 공격을 맡았다. 황인범과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이 호주와 전반전에서 통한의 실점을 하며 리드를 내줬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3일 오전 0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호주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전 전반전을 0-1로 마쳤다.클린스만 감독은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승부차기 4-2 승)에서 백 3를 가동하며 파격적인 선발 라인업을 선보였다. 호주전에서는 백 3가 아닌 기존 사용하던 백 4로 호주와 맞섰다.손흥민과 조규성이 최전방에 섰고, 황희찬과 이강인이 측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