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파울루 벤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아랍에미리트(UAE)가 사령탑과 선수가 나란히 퇴장당하는 악재를 마주하면서 팔레스타인과 무승부를 기록했다.UAE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앞서 홍콩을 3-1로 제압한 UAE는 1승 1무(승점 4)가 되면서 아직 한 경기 만 치른 이란(승점 3)을 제치고 조 1위가 됐다. UAE는 전반 23분 술탄 아딜이 선제골을 넣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클린스만호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16강 조기 확정을 위해 ‘요르단 메시’ 봉쇄에 나선다.64년 만에 정상 탈환이라는 다부진 각오로 대회에 돌입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끼웠다. 15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 E조 1차전에서 황인범의 선제골과 이강인의 멀티골을 엮어 3-1로 승리했다. 한국은 지난 대회까지 아시안컵 첫 경기에서 6승 7무 1패로 수월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이번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의 공중볼 처리 능력이 전 세계 중앙 수비수 중 2위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왔다.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소(CIES)는 18일(한국 시각) 공중볼 처리에 능한 100명의 중앙 수비수 순위를 공개했다. 올 시즌 프로리그에서 900분 이상을 소화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서 공중볼을 따낸 횟수, 경합에서 승리한 비율, 경기의 수준 등을 반영했다.그 결과 버질 판데이크(리버풀)가 93.0점으로 1위였고 김민재가 92.2점을 받아 2위를 마크했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 카타르가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카타르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타지키스탄을 1-0으로 꺾었다.레바논과 1차전 3-0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린 카타르는 24개 출전국 중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했다.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2019년 대회에서 우승한 카타르는 대회 2연패이자 통산 2회 우승에 도전한다.중국은 졸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이번 대회 첫 승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축구와 인연이 깊은 감독들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고전한 가운데 파울루 벤투 아랍에미리트(UAE) 감독만이 유일하게 승리를 챙겼다.현재 UAE를 이끄는 벤투 감독은 지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한국의 지휘봉을 잡았다. 역대 한국 남자축구대표팀 최장기간 사령탑이다.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2년 만의 한국의 16강을 이끌기도 했다. 한국과 벤투 감독의 인연은 거기서 멈췄다. 벤투 감독은 새로운 도전을 위해 떠났다. 그리고 지난해 7월 UA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인 손흥민(32)을 넘어설 아시아 선수는 없었다.손흥민이 231점을 얻으며 7년 연속 아시아 최고의 선수 자리에 올랐다. 197점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172점을 얻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는 마저 제치며 손흥민이 아시아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얼마나 큰지 보여줬다.중국 스포츠전문지 티탄저우바오는 2013년부터 아시아 선수 및 아시아 리그에서 활약 중인 타 대륙 선수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의 발롱도르’를 표방한 올해의 아시아 축구선수(Best Footbal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아디다스가 1994년 첫 선을 보인 프레데터 축구화의 30주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레데터 24(Predator 24)’를 공개했다.새롭게 공개된 ‘프레데터 24’는 골을 위한 기술력을 극대화한 축구화로 1994년부터 3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프레데터 24’의 스트라이크존에는 ‘스트라이크스킨(STRIKESKIN)’이 적용되어 발등에 공이 닿는 순간 최상의 접지력을 제공해 정교하고 날카로운 슈팅을 가능하게 한다. 여기에 전보다 향상된 터치감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사령탑 중 세계 최고 연봉을 받는 로베르토 만치니(이탈리아) 감독이 이끄는 사우디아라비아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오만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사우디아라비아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오만을 2-1로 이겼다.사우디아라비아 축구협회는 지난해 8월 이탈리아의 유럽축구선수권(유로) 우승 등 유럽 축구계에서 여러 차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장 만치니 감독을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했다.사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강인(23ㆍ파리 생제르맹)이 건드린 건 모두 '금빛'으로 변했다."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가 이강인의 활약을 극찬했다. 이강인은 15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바레인(FIFA 랭킹 86위)과 1차전에서 멀티골을 넣으며 한국 대표팀(23위)의 3-1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이강인의 ‘황금 왼발’ 위력은 가공할 만했다. 양팀이 1-1로 팽팽하던 후반 11분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상대 골키퍼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축구 천재'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가 엘링 홀란(노르웨이)을 따돌리고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메시는 16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시상식에서 2023 최고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 메시가 FIFA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받은 것은 2009년과 2010년, 2011년, 2012년, 2015년, 2019년, 2022년에 이어 이번이 8번째다.투표 결과 메시와 홀란은 48점으로 동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메시가 각국 대표팀 주장으로부터 1위 표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64년 만의 아시아 축구 정상을 노리는 클린스만호에 '옐로카드 경계령'이 내려졌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바레인을 3-1로 제압했다.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거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6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첫 경기에서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지만 대표팀은 경고를 5차례나 받으며 우려를 샀다.손흥민과 김민재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골든보이' 이강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이강인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바레인과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11분과 후반 23분 골을 뽑으며 한국 대표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이강인은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대표팀이 최근 A매치 6경기에서 기록한 22골 중 6골을 책임졌다.이강인은 바레인전 직후 경기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클린스만호가 이강인의 멀티골에 힘입어 바레인을 꺾고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순조롭게 출발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인범의 선제골과 이강인의 멀티골을 엮어 3-1로 승리했다. 첫 경기에서 승리한 한국은 E조 선두(승점 3)로 나섰다.지난해 10월 튀니지를 상대로 A매치 데뷔골을 포함해 멀티골을 기록한 이강인은 이후에도 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이 바레인을 상대로 실점했지만 이강인의 연이은 추가골로 다시 리드하고 있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후반전 중반 현재 3-1로 앞서고 있다.한국은 전반전 중반까지 상대 견고한 수비에 막혀 다소 어려운 경기를 벌였다. 특히 수비에선 박용우와 김민재, 이기제가 경고를 받으며 고전했다. 한국은 전반 30분 득점 기회를 맞았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 황인범이 바레인을 상대로 선제골을 뽑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레인과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황인범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무리했다.클린스만 감독은 최전방에 주장 손흥민과 함께 조규성을 배치했다. 미드필더에는 이강인을 비롯해 이재성, 황인범, 박용우를 앉혔다. 수비는 왼쪽부터 이기제, 김민재, 정승현, 설영우를 포진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을 노리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대회 첫 경기 바레인전에서 최정예 라인업을 가동한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바레인과 2023 AFC 아시안컵 E조 조별리그 1차전을 벌인다.바레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86위로, 한국(23위)보다는 순위가 크게 뒤처진다. 한국은 역대 상대 전적에서 11승 4무 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클린스만 감독은 최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광주FC가 독일 무대 출신 미드필더 최경록을 영입했다.광주는 15일 팀 공격에 힘을 실어줄 미드필더 최경록을 영입했다고 밝혔다.176cm, 68kg의 날렵한 신체 조건을 지닌 최경록은 왼발잡이로 경쟁력이 있고 기본기가 좋아 킥에 강점이 있어 데드볼 상황이나 좋은 찬스에 생산력을 보여주며 번뜩이는 센스로 팀의 다양한 공격 루트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또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공격적이지만 수비적인 책임감을 가지고 있어 넓은 활동 반경을 보여주고 다양한 미드필더 포지션이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 다양하게 활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K리그에는 동명이인 선수들이 있다. 지난 시즌 울산 HD에서 뛴 김태환(35)과 수원 삼성에서 활약한 김태환(24)도 대표적인 동명이인 선수다. 게다가 두 선수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라는 포지션 공통점도 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같은 날 새 팀으로 이적했다. 각각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었다.먼저 발표된 쪽은 제주로 이적한 김태환이다. 제주는 14일 오전 9시경 김태환 영입을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제주 지휘봉을 잡은 김학범 감독의 ‘픽’이었다.김태환은 수원 유스팀인 매탄중, 매탄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이 2024시즌 K리그1(1부) 정규 라운드 1라운드부터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발표했다.K리그1은 디펜딩 챔피언 울산부터 승격팀 김천까지 총 12개 구단이 참가하며 정규라운드는 팀당 33경기씩 총 198경기를 치르게 된다.2024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3·1절 오후 2시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울산과 포항의 경기다. 지난 시즌 2연패에 성공한 울산과 FA컵 우승팀 포항이 개막전부터 만나 동해안더비로 올 시즌 K리그1의 문을 연다.같은 날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울산 HD가 수비형 미드필더인 마테우스 살레스를 영입하며 K리그1(1부) 3연패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마테우스는 1995년 브라질 출생으로 2014시즌 브라질의 명문팀 팔메이라스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세 시즌 연속 브라질 1부 리그인 세리에A에서 활약하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2016년엔 브라질의 U-23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유망주로서 입지를 다졌다.세리에 A와 B를 오가며 활약한 마테우스는 리그 총 188경기에 출전했다.마테우스의 최대 장점은 공격과 수비 사이 팀의 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