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에서 우승 후보들이 예상대로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번 아시안컵에 나서는 참가국 24개국 중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순으론 일본(17위), 이란(21위), 한국(23위), 호주(25위)가 4강을 형성하고 있다.일본은 14일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한 미나미노 다쿠미의 활약에 힘입어 베트남에 4-2 승리를 거뒀다. 일본은 A매치 10연승을 이어가며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 가능성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5일 오후 8시 30분 카타르 자심빈하마드스타디움에 열리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E조 1차전 한국(홈)-바레인(원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축구토토 매치 1회차를 발매한다.양팀의 전반 및 전∙후반 득점을 맞혀야 하는 축구 토토 매치 1회차는 13일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했다. 경기 시작 10분 전인 15일오후 8시 20분까지 구매할 수 있다.13일 개막한 2023 AFC 아시안컵은 2월11일까지 카타르, 도하 등 5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손흥민(32)이 빠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비겼다. 손흥민 대체자로 영입돼 데뷔전을 치른 티모 베르너는 도움을 올렸다.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맨체스터에 있는 올드트래포드에서 벌어진 2023-2024시즌 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유와 2-2 무승부를 기록했다.12승 4무 5패 승점 40점이 된 5위 토트넘은 4위 아스널과 승점이 같아졌지만 득실 차에서 밀려 순위를 끌어올리진 못했다.맨유는 승점 32점이 되면서 7위에 그쳤다.이날 주목할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결전의 날이 밝았다. 64년 만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15일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우승을 향한 여정에 돌입한다.아시안컵 우승은 한국 축구의 숙원이다.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후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직전 대회인 2019년 아랍에미리트(UAE) 대회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은 기대감이 남다르다.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스쿼드상 이전까지 가장 화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첫 번째 상대인 바레인전에서 방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클린스만호는 15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경기장에서 바레인을 상대로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1차전을 벌인다. 전날인 14일 카타르 도하의 대회 메인 미디어 센터(MMC)에선 사전 기자회견이 진행됐다.클린스만 감독은 취재진과 기자회견에서 "어느 한 경기도 쉽지 않다. 모든 팀이 강하고 약한 팀은 없다. 특히 첫 경기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4 파리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하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의 황선홍 감독이 짜임새 있는 대표팀 전력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황선홍 감독은 출국에 앞서 13일 오후 늦게 인천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만나 "김학범 감독님이 팀을 이끌던 시절 올림픽 예선 결과를 봤는데 대부분 한 골 승부였다. 여유롭게 이긴 경기가 없었다는 생각이다"라며 "우리는 중국, 아랍에미리트(UAE), 일본과 예선을 벌인다. 역시 1골 싸움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내다봤다.황선홍호는 다음 달 3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인 카타르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개막전에서 레바논을 완파했다.카타르는 13일(한국 시각) 카타르 루사일의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 대회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아크람 아피프의 멀티골을 앞세워 3-0 대승을 거뒀다.2019년 아시안컵 우승국인 카타르는 이날 승리로 2022년 11월 자국에서 치러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조별리그 전패 탈락의 아쉬움을 달랬다.FIFA 랭킹 58위인 카타르는 약체로 꼽히는 레바논(107위)을 상대로 시종일관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K리그2(2부)로 강등된 프로축구 수원 삼성이 염기훈 감독을 보좌할 '염기훈 사단' 구성을 마쳤다.수원은 12일 2024시즌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태국 방콕에서 1차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했다.염기훈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으로는 수원에서 선수 생활을 한 지도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오장은 수석코치, 고차원 코치, 신화용 골키퍼코치가 염기훈 감독을 보좌한다. 지난해 스카우트를 맡았던 양상민 코치는 2군을 전담할 예정이다.또한 8년간 중국과 한국에서 경험을 쌓은 김성현 피지컬코치가 새로 선임됐다. 김성현 코치는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국 축구 레전드’ 이을용(49)의 아들로 유명한 이태석(22)이 프로축구 FC서울과 재계약했다.서울은 팀 간판 유스 출신으로 구단의 현재이자 미래로 평가받고 있는 측면 수비수 이태석과 동행을 이어간다.이태석은 서울 산하 유스팀인 오산중, 오산고 출신으로 2021년 서울에 입단한 성골 유스다. 지난 시즌까지 세 시즌 동안 K리그 통산 76경기를 소화하며 측면 수비의 핵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부친 이을용을 닮은 듯, 정확하고 날카로운 킥이 장점이다. 이를 통해 서울의 공격 활로를 뚫는 큰 역할을 했다.서울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포항 스틸러스의 새로운 주장으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완델손(35)이 선임됐다.포항은 12일 2024 시즌 주장단을 발표했다. 새 주장으로 완델손, 부주장에 한찬희(27)와 허용준(31)을 선임했다. 완델손은 포항 구단 51년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주장이다. 완델손은 포항 구단 역대 외국인 선수 중 출전 순위 5위에 올라있는 명실상부 포항 대표 외국인 선수다. 부주장이 된 허용준은 지난 시즌 일본 J2리그 베갈타 센다이에 임대 후 복귀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한찬희는 고참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32)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가 촉망받는 중앙 수비수 라두 드러구신(22·루마니아)을 영입했다.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 시각) "이탈리아 세리에A 제노아로부터 드러구신을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30년까지로 6년이다. 등번호는 6이다"라고 발표했다.토트넘은 드러구신의 이적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이 드러구신을 2500만 파운드(약 419억 원)에 영입했다"고 보도했다.루마니아 국적의 드러구신은 191cm의 장신 중앙 수비수다.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 유스팀 출신으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수비수 에릭 다이어(30·잉글랜드)가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이적한다.바이에른 뮌헨은 12일(이하 한국 시각) "토트넘으로부터 다이어를 임대로 영입했다. 다이어는 6월 30일까지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다. 임대 계약 종료 이후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해 1년 계약을 맺는 옵션도 포함됐다. 등번호는 15다"라고 발표했다.2014-2015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뛴 다이어는 손흥민(32)이 2015-2016시즌에 입단한 이후 10년 동안 함께 토트넘에서 뛰었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대한민국이 좋은 분위기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에 입성한 가운데 같은 조에 속한 바레인, 요르단, 말레이시아는 최근 평가전에서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카타르에 도착했다. 대표팀은 3일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막판 담금질을 했다. 6일에는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실전 점검을 마쳤다.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의 분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 강등 굴욕을 당한 수원 삼성의 염기훈(41) 신임 감독이 지도자로서 새로운 면모를 보이겠다고 힘주었다.염기훈 감독은 11일 경기도 화성시 수원 삼성 축구단 클럽하우스에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선수 때 순한 모습이 아닌 감독으로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이겠다”며 “팀 승격을 위해 제 모든 걸 걸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수원은 2023시즌 K리그1(1부) 최하위인 12위에 머물면서 2부로 즉시 강등당했다. 구단은 대대적인 쇄신을 약속하며 새 감독을 물색했다.그러나 장고 끝에 감독대행이었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 서울 이랜드가 오스마르를 영입한 배경은 수비와 안정감 강화다.서울 이랜드는 앞서 10일 오스마르를 영입하며 ”팀 수비에 중심을 잡아줄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올해 창단 10주년을 맞았다. 노련한 베테랑인 김영욱(1991년생), 김오규(1989년생)에 이어 오스마르(1988년생)를 영입했다. 베테랑들의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기량이 올 시즌 서울 이랜드 전력에 안정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오스마르는 K리그 통산 282경기 22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2연패를 달성한 울산 HD가 10일 브리질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더 켈빈(27)을 영입했다고 밝혔다.울산은 "브라질 1부리그 아틀레치쿠 고이아니엔시 활약한 켈빈은 좌우 측면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2선의 모든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공격수다. 174cm에 68kg인 단단한 체구에서 나오는 속도와 기술도 훌륭하다. 팀의 유연한 전술 변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캘빈은 2선에서 에사카 아타루(32·일본), 이규성(30)과 같은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난 선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축구가 12일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우승과 함께 득점왕 배출을 노린다.아시안컵 우승은 한국 축구의 숙원이다. 1956년 초대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이후 우승컵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60·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스쿼드상 이전까지 가장 화려했던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대표팀도 뛰어넘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캡틴’ 손흥민(32·토트넘 홋스퍼)을 비롯해 황희찬(28·울버햄프턴 원더러스), 이강인(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손흥민(32)의 공백을 메울 공격 자원으로 티모 베르너(28·독일)를 6개월 임대 영입했다.토트넘은 10일(이하 한국 시각) "RB 라이프치히(독일)로부터 베르너를 임대로 영입했다. 베르너는 이번 시즌이 끝날 때까지 토트넘에서 뛴다. 임대 계약 종료 이후 완전 이적 옵션도 포함됐다"고 발표했다.등번호 16을 배정받은 베르너는 빠른 발을 활용한 공간 침투 능력이 뛰어난 공격수다. 아시안컵 일정으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2(2부)로 강등된 수원 삼성이 9일 염기훈(41)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하면서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구단이 전면적 쇄신 대신 내부 승격을 통해 예상된 인물을 감독으로 선임했기 때문이다.장고 끝에 내린 결론치곤 너무 뻔했다. 염기훈 신임 감독은 구단에 헌신해왔던 레전드이지만, 지도자로선 어디까지나 검증되지 않은 ‘초보’다. 수원 구단의 쇄신을 이끌 파격적인 인사는 아닌 것이다. 구단은 그런 염기훈 감독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구단은 “신임 감독의 조건으로 ▲패배감 극복과 새로운 목표 제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올 시즌 K리그2(2부)로 떨어진 수원 삼성이 9대 사령탑으로 팀 레전드인 염기훈(41) 감독을 선임했다.수원은 9일 "구단은 K리그1(1부) 재진입의 사명을 염기훈 감독에게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년이다.수원 구단은 "신임 감독의 조건으로 '패배감 극복과 새로운 목표 제시 및 수행', '혼선 없는 선수단 개혁 추진', '주요 핵심 선수들의 이탈 방지', '구단의 장기적 발전 계획 수행' 등으로 정하고, 복수의 감독 후보를 면밀히 검토했다"라며 "새롭게 부임한 박경훈 단장은 염 감독이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