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프로축구 대전하나시티즌은 현재 평균관중 1907명으로 K리그2 평균관중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인기의 비결은 바로 팬 친화 마케팅이다. 지난해 1~3차 팬 프렌들리상 수상에 이어 올해 1차 시상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확산에도 크게 힘 쓰고 있다. 의류 나눔으로 소외계층 일자리 창출 및 환경보호 가치를 전파했다. 여성축구 활성화를 위해 직접 강습을 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 및 지역밀착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대전은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역 소상공인 프로젝트인 '함께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과 황희찬(26·울버햄턴 원더러스)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새 시즌 첫 ‘코리안 더비’에서 골 사냥에 나선다.토트넘과 울버햄턴은 20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8시 30분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22-2023시즌 EPL 3라운드를 벌인다. 팀을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인 손흥민과 황희찬이 EPL에서 ‘코리안 더비’를 벌이는 건 이번이 3번째다.둘은 지난해 9월 열린 리그컵 32강전에서 처음 정면 대결을 펼쳤다. 2번째 대결은 지난 2월 EPL 25라운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황인선호가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여자 월드컵 8강 진출의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황인선(46)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U-20 축구 대표팀은 18일 오전 11시(이하 한국 시각) 코스타리카 산호세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와 조별리그 C조 최종(3차)전에서 0-1로 졌다. 1승 2패(승점 3) 조 3위를 마크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대회 1차전에서 강호로 꼽히는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차전에서는 '난적' 나이지리아에 0-1로 석패했다. 8강 진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K리그 구단들이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구단, 팬, 선수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들을 주최하며 그 의미를 더욱 키운다.K리그2(2부)의 경남FC는 해마다 경기장에서 쓰이는 현수막 재활용 사업에 나섰다. 현수막 제작 후 폐기되는 과정에서 많은 자원 낭비와 미세먼지, 미세 플라스틱 등 환경오염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경남 구단은 이것을 조금이라도 줄여나가고자 경남지역문제해결플랫폼, 공공디자인이즘과 함께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에서는 유독 여름에 다득점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17일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8월 펼쳐진 K리그1 20경기에서 평균 3.25골이 나왔다. 이 페이스라면 8월은 올 시즌 경기당 가장 많은 득점이 나온 달로 기록될 수 있다. 지난달 역시 2.87골이 터져 여름에 유독 화끈한 축구가 빛을 발한 것으로 분석됐다.프로축구연맹은 월별 득점 기록 통계를 들여다 봤다. 실제로 매년 여름에 대체로 많은 골이 터져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금의 12개 팀 체제가 정립된 2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콜린 벨(61)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다음 달 A매치 기간 국내에서 자메이카와 평가전을 치른다.대한축구협회는 "여자 대표팀이 9월 3일 오후 5시 자메이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17일 밝혔다.한국 여자 대표팀이 자메이카와 A매치를 치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두 팀은 9월 6일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에서 한 차례 연습경기도 치르기로 했다.자메이카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랭킹 42위다. 최근 열린 북중미 선수권대회에서 미국, 캐나다에 이
▲ 성복임씨 별세, 김학범(전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씨 모친상=16일,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 발인 19일 오전 8시 20분 ☎ 02-3010-2000김호진 기자 hoo1006@sporbiz.co.kr
[안양=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K리그2(2부) FC안양의 기세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른다. 외국인 선수 3인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11경기 무패를 질주하고 있다.안양은 16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17일 오전 기준 14승 10무 5패 승점 52를 마크하며 2위로 올라섰다. 최근 K리그2 팀들 중 가장 기세가 좋다. 벌써 11경기 무패다. 2달 넘게 지지 않았다. 6월 11일 광주FC전(0-4 패)이 마지막 패배다. 그사이 무려 7승 4무를 쌓으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괴물 수비수’ 김민재(26·나폴리)에게 적응기는 필요 없었다. 활약하는 무대가 튀르키예에서 이탈리아로 바뀌었을 뿐, 여전히 탄탄한 수비력을 과시했다.김민재는 16일(이하 한국 시각)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칸토니오 벤테고디 경기장에서 열린 엘라스 베로나와 2022-2023시즌 세리에 A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4-2-3-1 전형에서 왼쪽 수비수로 출전해 팀의 5-2 승리에 힘을 보탰다.고대하던 ‘빅 리그’ 무대에 첫 도장을 찍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경기에 앞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번 K리그1(1부) 여름 이적시장의 키 포인트는 ‘외국인 공격수 영입’이었다. 새로운 팀에서 적응을 마친 외국인 이적생들이 조금씩 팀 공격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새롭게 합류한 외국인 공격수의 활약에 가장 웃고 있는 팀은 인천 유나이티드다. 7월 8일 K리그2(2부) 경남FC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에르난데스(23)를 영입했다. 당시 팀 득점 1위(14골)였던 스테판 무고사(30·비셀 고베)의 빈자리를 잘 메울 수 있을지 우려의 목소리가 많았다. 기우였다. 리그 6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압박에 취약한 중원은 지난 시즌 토트넘 홋스퍼의 약점 중 하나였다. 올 시즌에도 2경기 만에 문제점이 드러났다. 그 피해는 손흥민(30)을 포함한 공격수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다.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후반전 종료 직전 터진 해리 케인(29)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배를 면했다.경기 내용을 하나하나 뜯어보면 최악이었다. 중원에서 많은 문제들이 드러났다. 선발로 출
[수원월드컵경기장=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전진우(23)는 소속팀 수원 삼성에 진심이다. 진심은 통하는 법. 수원 팬들도 지금 전진우에 푹 빠져있다.수원은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 중 하나다. K리그1(1부)에서 4회(1998·1999·2004·2008년) 우승을 거머쥐었고, 대한축구협회(FA)컵에선 최다인 5회(2002·2009·2010·2016·2019년) 우승을 기록한 팀이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도 2회(2000-2001·2001-2002시즌) 정상에 오를 정도로 아시아를 호령하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황인선호가 막판 실점에 고개를 숙였다.황인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여자축구 대표팀은 15일(이하 한국 시각) 코스타리카 알라후엘라의 알레한드로 모레라 소토 경기장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코스타리카 U-20 여자월드컵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나이지리아에 0-1로 패했다.앞서 캐나다를 2-0으로 제압한 한국은 1승 1패(승점 3)를 기록하며 조 2위로 내려왔다. 반면, 2승을 거둔 나이지리아는 조 선두(승점 6)로 올라섰다. 토너먼트 진출 여부는 18일 펼쳐지는 프랑스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해리 케인(29·잉글랜드)이 토트넘 홋스퍼에 승점 1을 안겼다.토트넘은 15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첼시와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30)은 79분간 경기를 소화한 뒤 교체 아웃됐다.전반전 첼시의 거센 전방 압박을 이겨내지 못했다. 결국 전반 19분 실점했다. 코너킥 장면에서 칼리두 쿨리발리(31·세네갈)를 놓치며 오른발 발리 슈팅을 허용했다. 실점 이후에도 경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30)의 침묵 속에 토트넘 홋스퍼가 무기력한 전반전 45분을 보냈다.손흥민은 15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EPL 2라운드 첼시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토트넘은 3-4-3 전형으로 나섰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29·잉글랜드), 데얀 쿨루셉스키(22·스웨덴)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중원에서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7·덴마크)와 로드리고 벤탄쿠르(25·우루과이)가 호흡을 맞췄고, 라이언 세세뇽(22·잉글랜드)과 에메르송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첫 골을 노린다.손흥민은 15일 오전 12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리는 2022-2023시즌 EPL 2라운드 첼시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선다.시즌 첫 단추를 잘 꼈다. 6일 1라운드 사우샘프턴전에서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4-1 승리에 기여했다. 도우미 임무를 톡톡히 해내며 해리 케인(29·잉글랜드), 데얀 쿨루셉스키(22·스웨덴)와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첼시전에서는 득점
[수원월드컵경기장=한스경제 강상헌 기자] 수원 삼성의 화력이 폭발했다. 시즌 첫 4득점 경기를 펼쳤다.수원은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1부) 2022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5월 17일 김천 상무전(2-1 승) 이후 약 3개월 만에 홈에서 승리를 챙겼다. 아울러 귀중한 승점 3을 추가하며 승점 27(6승 9무 11패)을 마크했다. 리그 10위로 도약함과 동시에 9위 대구FC(5승 12무 10패·승점 27)와 승점이 같아졌다. 향후 순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최하위 성남(4승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축구 K리그1(1부) 대구FC의 사령탑 알렉산드레 가마(54·브라질) 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대구 구단은 14일 "가마 감독이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구단은 숙고 끝에 가마 감독의 사임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라며 "구단은 이른 시일 내로 후임 감독을 선임하고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발표했다.지난해 12월 대구의 지휘봉을 잡은 가마 감독은 임기 1년도 채우지 못하고 팀을 떠나게 됐다. 경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프로축구 K리그1 선두 울산 현대와 2위 전북 현대의 희비가 엇갈렸다.울산은 13일 오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8라운드 대구FC와 홈 경기에서 4-0으로 크게 이겼다.이달 들어 승리가 없었던 울산은 3경기 만에 승점 3을 획득했다. 16승 7무 3패(승점 55)로 단독 1위를 굳건히 했다. 반면, 10경기 연속 무승(5무 5패)에 빠진 대구는 강등 위기에 놓였다.전반 27분 마틴 아담의 페널티킥(PK)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울산은 전반 45분 아마노의 추가골로 전반을 마쳤
[한스경제=김호진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30)이 발롱도르 후보 30인에 포함됐다.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축구 전문매체 '프랑스풋볼'은 13일(이하 한국 시각) 올해의 발롱도르 후보 30명 명단을 공개했다.2021-2022시즌 EPL에서 23골을 넣어 아시아선수 최초 득점왕에 오른 그는 지난 2019년에 이어 개인 통산 2번째로 발롱도르 후보에 선정됐다. 한국인 선수가 후보에 이름을 올린 건 2002년 설기현(43), 2005년 박지성(41) 이후 손흥민이 3번째다.손흥민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