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진선이 생애 첫 메이저 대회 우승 기회를 잡았다.한진선은 8일 경기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687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ㆍ우승 상금 2억1600만 원)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다.한진선은 지난 8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KLPGA 데뷔 5년만에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자신감을 얻은 그는 출전한 5개 대회에서 3번이나 톱10에 이름을 올렸고, 이번 대회에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정상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 교포 한승수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3라운드에서 선두로 올라섰다.한승수는 8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ㆍ743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를 적어내 전날 공동 4위에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한승수는 2002년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의 선수에 뽑힌 유망주 출신이다. 2015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퀄리파잉 스쿨을 1위로 통과했고, 2017년엔 J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주형(20)과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 2라운드에서 나란히 선두권에 이름을 올렸다.김주형과 김시우는 8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중간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했다. 단독 선두 미토 페레이라(27·칠레)와 2타 차 공동 3위다.김주형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 4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시우는 이글 1개와 버디 4개, 트리플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한국 선수 중 '맏언니'인 지은희(36)가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올라섰다.지은희는 8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근교 소미스의 새티코이 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쨋날 경기에서 4언더파 68타를 쳤다. 11언더파 133타로 선두를 질주한 조디 유어트 섀도프(잉글랜드)에 5타 뒤진공동 3위(6언더파 138타)에 올랐다.지은희는 지난 5월 뱅크 오브 호프 매치플레이에서 우승해 통산 6승 고지에 올랐다. LPG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원준(37·호주)과 최호영(25)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이원준은 7일 인천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743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원준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최호영과 공동 선두에 포진했다. 이원준은 시즌 첫 승이자, 투어 3승째 달성에 도전한다.최천호(32)는 3위(5언더파 139타), 한승수(미국)는 4위(4언더파 130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오랜만에 국내 무대 나들이에 나선 박성현(29)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박성현은 7일 경기도 여주시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에서 펼쳐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한 박성현은 공동 선두인 정윤지(22)와 배소현(29)에 3타 뒤진 공동 4위에 포진했다.정윤지는 이날 1언더파 71타를 쳐 4언더파 140타로 이틀 연속 공동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최근 은퇴를 선언한 최나연(35)이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 특별 초청 선수로 필드를 밟는다.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조직위원회는 오는 20∼23일 강원도 원주의 오크밸리CC에서 개최되는 대회 특별 초청 선수로 10명의 명단을 7일 전했다. 최나연을 비롯해 박성현(29), 홍예은(20), 김인경(34), 유소연(32), 이미향(29), 제니퍼 송(미국), 오수현(호주) 등이 명단에 들었다.이 대회는 최나연의 LPGA 투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내 주요 골프 예약 서비스 업체 엑스골프(XGOLF·대표 조성준)가 10월 이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XGOLF는 실제 골프장 이용객들의 후기를 취합해 이를 수치화한 골프장 평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달 색다른 이용후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회원들의 이용후기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이렇게 연간 수천 건 이상 축적된 이용후기 데이터를 토대로 XGOLF는 매년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을 선발하며 골프장과 함께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개선을 꾀하고 있다.10월 XGOLF 이용후기 이벤트는 홈 골프 서비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강춘자(66)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대표가 5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중계권 협상 관련 해명을 내놨지만,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지난달 KLPGT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의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을 진행해 SBS미디어넷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중계권료를 제시하고도 SBS미디어넷보다 낮은 평점을 받은 JTBC 디스커버리는 심사 방식 등 관련해 공정성 문제를 제기했다.김윤덕(56)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연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9승을 올린 최나연(35)이 은퇴를 선언했다.최나연은 5일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어려운 고민 끝에 큰 결정을 내렸다. 제 인생의 전부였던, 너무 사랑하지만, 너무 미웠던 골프를 그만하려고 한다"고 은퇴를 알렸다.고교 1학년생이던 2004년 11월 ADT캡스 인비테이셔널에 나서 정상에 오른 후 프로에 입성한 그는 2008년부턴 LPGA 무대에서 활약했다. LPGA 9승을 포함해 국내 투어까지 통산 15승을 거뒀다.최나연은 20일부터 나흘간 원주의 오크밸리CC에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법원이 최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중계권 계약 절차 중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가운데 강춘자(66)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대표의 국정감사 출석에 관심이 쏠린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달 27일 전체 회의를 열고 강춘자 KLPGT 대표를 5일 열릴 문체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했다. 국감에선 투어 중계권 사업자 선정 과정 의혹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챔피언십에 KLPGA 소속 선수를 출전 금지 한 문제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중계권 사업자 선정 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수지(26)가 생애 첫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개인 타이틀 획득에 도전한다.김수지는 앞서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9월 23~25일)과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9월 29~10월 2일)을 모두 제패하면서 단숨에 주요 타이틀 부문 선두권에 올랐다.상금 부문에서는 1위(10억4858만9714원) 박민지(24)에 이어 2위(9억2270만5787원)에 올라 있다. 최대 상금(2억7000만 원)이 걸렸던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게 컸다. 박민지와는 불과 약 1억2000만 원 차이다. 우승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골프 선수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1개 대회 연속 무승에 그쳤다.유소연(32)은 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517야드)에서 끝난 어센던트 LPGA(총상금 17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인 공동 7위에 올랐다. 태극낭자들은 지난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전인지(28)가 우승한 이후 최근 LPGA 11개 대회에서 한번도 정상에 서지 못했다.한국 선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형준(30)이 3년 4개월 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정상에 올랐다.이형준은 2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 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코리안 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최종 4라운드에서 연장 승부 끝에 이동민(37)을 제치고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최종 4라운드를 4언더파 68타로 마친 이형준은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이동민과 연장에 돌입했다. 첫 번째 연장전에서는 두 선수 모두 버티 퍼트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두 번째 연장전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이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가을 여왕' 김수지(2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김수지는 2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GC(파72)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적었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하며 우승 상금 2억70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가을에 강한 선수' 다웠다. 지난해 9월과 10월에 2승을 수확한 데 이어 올해에도 가을이 다가오자 어김없이 2승을 추가했다. 통산 4승이자 시즌 2승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김성현(24)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김성현은 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8위로 올라섰다. 단독 선두(15언더파 201타)인 마크 허버드(33·미국)와는 5타 차다.올 시즌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첫 톱10을 정조준하고 있다. 전날 공동 31위에서 이날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유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7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올라섰다.유소연은 2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5타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공동 선두(11언더파 202타)인 린시위(26·중국), 찰리 헐(26·잉글랜드)과는 3타 차다.시즌 최고 성적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날 대회 3라운드에서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올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24)이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31위를 마크했다.김성현은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의 잭슨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31위에 이름을 올렸다.전날 1라운드에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10위에 오르며 상위권 입상 가능성을 부풀렸다. 그러나 이날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주춤했고, 30위권으로 밀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유소연(32)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어센던트 LPGA(총상금 170만 달러) 2라운드에서 공동 9위로 올라섰다.유소연은 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9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보다 순위를 2계단 끌어올렸다. 단독 1위(11언더파 131타)인 찰리 헐(26·잉글랜드)과 6타 차다.올 시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공동 8위가 최고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베테랑 홍란(36)이 은퇴했다.홍란은 30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대회 2라운드에서 1오버파 73타를 적어냈다. 이틀합계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한 홍란은 1타 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다. 이 대회가 은퇴 무대였던 홍란은 그렇게 마지막 대회를 마무리했다.홍란은 2008년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에서 첫 승을 올렸다. 2010년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2018년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 정상에 오르는 등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