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운(70·사법연수원 6기) 사단법인 선 이사장이 자신의 자택 주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8일 정오께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 단지 화단에 이태운 이사장이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서울 수서경찰서 측은 현장에서 “가족에게 미안하다”라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점 등에 비춰 이 이사장이 신변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서울고법 부장판사와 대전고등법원장을 지낸 이태운 이사장은 서울고등법원장 재직 시절에는 대법관 후보로도 거론된 인물
침묵하던 노선영이 입을 열었다. 하지만 새로운 내용 없이 기존의 주장만 되풀이 했다는 평가다.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이하 블랙하우스)에서는 노선영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가 대한빙상경기연맹 차별 및 특혜에 관한 입장을 전했다.노선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김보름, 박지우와 함께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경기에 출전했다. 지난달 19일 준준결승에 출전해 3분 03초 76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노선영은 두 동료 선수에게 크게 뒤처진 상태로 결승선을 통과
유시민 작가가 김보름에 대한 비판 여론을 매스스타트 남자 경기에서 이승훈, 장재원의 팀워크에 대한 칭찬 여론과 비교했다.유시민 작가는 JTBC ‘썰전’에 출연해 “욕 먹을 각오로 딴지를 걸어보려 한다”며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유 작가는 올림픽 대회 헌장 제1조 6항 “대회에서의 경쟁은 개인이나 팀의 경쟁이지, 국가간의 경쟁이 아니다”라는 문구를 인용하며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있었던 이승훈과 정재원의 협업이 스포츠정신과 올림픽 헌장에 어긋난
음악인 남궁연(51)씨에게 성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폭로가 나온 가운데, 그가 직접 목소리를 냈다.남궁연씨는 성폭력 가해 사실을 묻자 "나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뉴스1이 전했다. 남궁연씨는 거듭되는 폭로에도 "허위사실"이라며 부인해왔다.그는 '폭로자들의 주장에서 피해 과정이 유사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변호사를 통하라"고 답했다.남궁연의 법률대리인 진한수 변호사는 성추행 의혹을 부인하며 "해당 글을 올린 분에 대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장을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7일 방송된 SBS
배현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MBC 측은 부인했다.7일 한국일보는 배 아나운서가 이날 오후 MBC에 사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하지만 MBC 측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인사부에서는 배현진의 사표를 받지 않았다"며 "배현진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는 알지 못하지만 사표를 낸 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어 "거취도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배현진 아나운서는 2008년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0년부터 MBC '뉴스데스크'를 진행하다 2012년 MBC 파업에 참여했다. 그러
나눔로또에서 발행하는 연금복권의 당첨자 인터뷰가 화제다.최근 나눔로또 공식 블로그에는 연금복권520 340회차 1·2등 동시 당첨자 A씨의 인터뷰가 게재됐다.당첨자 A씨는 평소 복권을 주기적으로 구입한다고 밝혔다. 그는 "매주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1만원씩 구입한다. 친구들과 술 한 잔 하고 기분 좋을 때 복권판매점에 가서 복권을 산다. 이번에도 저녁에 술을 한 잔하고 복권판매점에 들러 복권을 구입했다. 한 장씩 빼려고 했는데 6조가 2장이 나와 그냥 샀다"고 전했다.이어 A씨는 소감을 묻자 "추첨 다음날에 인터넷으로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을 향한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서울시장 출마회견 취소를 결정했다.당초 정봉주 전 의원은 7일 연남동 경의선 숲길에서 서울시장 출마회견을 열 예정이었으나, 자신의 성추행을 주장하는 보도가 나오자 이를 취소했다.정 전 의원 캠프 관계자는 기자회견 시작 5분 전 "오늘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입장 정리에 시간이 필요해 회견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출마를 포기하는 것은 아니고 회견 시간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정봉주 전 의원은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인터넷 매체인 프레시안은 이날 정 전 의원이 2011년에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충남 당진시)이 아들의 MBC 공채 응시 사실을 알려 간접 청탁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았다. 어 의원은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한 뒤 해당 글을 삭제했다. 6일 어 의원은 본인의 SNS(사회연결망서비스) 페이스북을 통해 "'부정청탁'이나 '간접청탁' 의도는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어 의원은 "연이은 채용비리로 인해 공정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려 깊지 못한 행동으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그는 "평생 꼬맹이라 생각했던 아들이 처음으로 양복과 구두를 챙겨 입고
성폭력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 피해 사실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이 사회 각계각층으로 번지는 가운데, 유시민 작가가 "성차별 인식·문화가 바뀔 때까지 '미투' 운동은 계속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양상은 다를지언정, ‘성차별’에 대한 인식전환과 문화변화가 있을 때까지 계속될 수 있다는 게 유 작가의 생각이다.유 작가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 '미투' 운동에 대해 이야기하기 앞서 "여성은 언제나 차별받는 집단이었다"고 전제를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 운동'의 가해자로 오인 받은 그룹 2AM 출신 가수 이창민이 SNS를 통해 간접적으로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이창민은 지난 1일 인스타그램에 “괜찮지 않아”라는 글을 게재했다.이어 6일에는 “그냥 생각이 더 많은 밤. 진짜 어려운 건 음악이 아니라 인간관계일지도. #혼술”이라는 글과 함께 과자·술 사진을 올렸다.또 그는 같은날 반려견 사진을 게재하며 “너는 좋겠다. 아무 생각 없어서”라고 전해 팬들
1세대 아이돌 NRG가 화제가 된 가운데 도박 및 사기 사건 연루로 자숙의 기간을 가진 멤버 이성진의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 스타'에서는 13년 만에 NRG 완전체로 뭉친 천명훈, 이성진, 노유민, 문성훈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진은 자숙 기간 동안 낚시터 컨테이너에서 홀로 지냈다고 말했다.그는 "과거 힘들었을 때 사람 만나는 것도 그렇고, 내가 잘못한 게 있으니까 홀로 지냈었다"면서 "당시 실외 낚시터에 작은 컨테이너가 있었는데,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거기서 있었다"고 말했다
MC 전현무가 여자친구 모델 한혜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남이가’에서는 전현무가 연인 한혜진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모델 한혜진과 열애를 인정한 전현무는 “일단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해 출연진들의 축하를 받았다.전현무는 "비밀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한혜진이 숨겨지지 않는다. 너무 크다. 어깨동무를 하려고 하다가 어깻죽지가 찢어질 뻔했다"며 특유의 너스레로 웃음을 선사했다.이날 MC 박명수는 전
탁현민 대통령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당장 사의를 밝힐 뜻이 없음을 내비쳤다.탁현민 행정관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로서는 여기 있는 동안은 일전에 밝힌 사실과 사과 외에 저를 위한 변명이나 해명을 할 생각이 없다. 나의 명예, 나의 진실, 나의 주장은 여기서 나갈 때 시작할 생각”이라고 썼다. 최근 ‘미투(#MeToo·성폭력 고발 운동)’ 여파가 정치권까지 번지면서 일각에서 탁 행정관에 대한 사퇴 요구가 나왔다.앞서 탁현민 행정관은 2007년 쓴 책에서 여성 비하 내
젝스키스 강성훈이 사기 혐의로 또다시 피소됐다.6일 스포츠경향은 강성훈이 최근 1억 4,000여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2010년 강성훈이 지인과 함께 나눠 빌린 돈을 갚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았다는 게 고소인의 주장이다.보도에 따르면 강성훈은 MBC '무한도전' 이후 젝스키스 재결성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음에도 변제 의사를 보이지 않아 고소인이 지난달 고소장을 접수했다.강성훈의 사기 혐의 피소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강성훈은 2013년 9월 사기혐의로 피소돼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0
MBC 시사 프로그램 ‘PD수첩’이 김기덕 영화 감독의 성폭행 폭로를 예고한 가운데 이와 관련한 그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17일(현지시각)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의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은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버라이어티 등 외신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김기덕 감독은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의 기자회견에 참석해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4년 전 일어난 유감스러운 사례가 있다. 그 사건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설명하고 답했다"고
지난 2일 사임통지서를 제출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그의 방송 강연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해 OtvN '어쩌다 어른'에 출연한 이재명 시장은 '주인으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하는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이재명 시장은 생일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9남매 중 일곱째로, 자식들이 많다 보니 어머니가 내 생일을 잊어버렸다. 그래서 어머니가 내 생일을 알기 위해 점을 보러 갔는데 점쟁이가 내 생일이 10월 23일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10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이 “김지은 씨의 인터뷰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정치생명이 끝났다”고 말했다.김어준은 6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의혹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안 전 지사의 정무비서 김지은 씨는 안 전 지사에게 8개월동안 네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전 지사는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충남도지사직을 내려놨다.이날 방송에서 김어준은 “여러모로 충격적이다”라며 “차기 대선후보
유재석을 비롯해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김태호 PD와 함께 하차한다는 보도가 나왔다.5일 뉴스1은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하차함에 따라 유재석, 박명수, 하하, 정준하 등도 세대교체를 위해 물러나겠다는 의견을 취합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김태호 PD의 후임인 최행호 PD 등 제작진은 여러 기획사에 새 멤버를 캐스팅하기 위해 접촉 중이다.이와 관련해 유재석이 김태호PD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내용이 새삼 화제다.유재석은 2016년 MBC '무한도전' 500회를 맞이해 김태호PD에게
배우 이시언과 서지승이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이들을 봤다는 목격담이 재조명받고 있다.지난해 11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김포아울렛에서 이시언 봤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글쓴이는 "어머나 배우 이시언 봤어요. 정면에서 딱 마주쳐서 깜놀('깜짝 놀랐다'의 줄임말)"이라며 "여자친구랑 같이 쇼핑 나왔나봐요. 마스크가 불편한지 올렸다 내렸다"라는 설명을 남긴 뒤 이시언과 서지승으로 보이는 뒷모습의 연인 사진을 공개했다.해당 글이 게재된지 약 3개월이 지난 후 열애설이 터졌다.지난달 28일 한
명지전문대 연극영상학과 전 학과장인 박중현 교수가 학교에 안마방을 만들고 상습 성추행했다는 폭로가 나왔다.4일 조선일보는 박중현 교수가 여학생을 상대로 상습 성추행을 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박중현 교수가 편집실 안에 칸막이를 설치해 밀실처럼 만든 후 그곳에서 여학생들에게 안마를 시켰다.명지전문대 한 학생은 인터뷰에서 "파티션 쳐놓은 곳이 있는데 저희끼리는 우스갯소리로 '안마방'이라고 얘기를 했던 곳이다"라고 말했다.학생들이 있는 앞에서 여학생의 가슴을 만지는 것은 물론 남학생이 안마를 대신하겠다고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