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채성오] 마블코믹스의 전자책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출시된다.

2일 시공사에 따르면, 마블 인기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포함한 30권의 전자책을 정식 출시했다.

1차 출시 리스트에는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비롯해 ‘닥터 스트레인지’ ‘앤트맨’ ‘데드풀’ ‘울버린 로건’ 등 다양한 작품이 포함됐다. 마블 히어로가 총 출동하는 ‘시빌 워’도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다. 올해 말까지 30여권이 추가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 마블코믹스 전자책은 리디북스, 예스24, 교보문고, 네이버북스, 구글 플레이북스 등 전자책 전문 서점을 통해 다운로드 하거나 대여 가능하다.

한편, 마블코믹스는 2008년 국내 한국어판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마블코믹스 한국어판은 시공사를 통해 출간되고 있다.

채성오 기자 cs86@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