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원더걸스 출신 선예가 셋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선예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는 21일 "당사 소속 아티스트인 선예(본명 민선예)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며 "임신 중인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8월 당사와 선예간의 계약 당시 이같은 소식을 전하지 못했던 것은 선예와 뱃속에 있는 아이의 건강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이 점 너그러이 이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선예는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 선예와 남편, 두 딸 모두 내년에 태어날 아이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선예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하며 사랑 받았으나 2013년 현재 남편 제임스 박을 만나 연예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올 초 JTBC '이방인'을 통해 방송에 복귀해 화제가 됐다.

사진=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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