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왼쪽), 전종서

[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배우 박신혜와 전종서가 영화 '콜'에서 만난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박신혜는 현재에 살고 있는 여자 서연 역을 맡았다. 우연히 과거로부터 온 전화를 받게 되며 상상치도 못한 일을 맞닥뜨리지만, 강단있게 맞서는 인물.

전종서는 과거에 살고 있는 여자 영숙을 연기한다. 우연히 미래로 연결된 전화가 자신을 구원할 유일한 희망이라 믿고 위험한 선택도 마다 않는다.

연출을 맡은 이충현 감독은 단편영화 '몸값'(2015)으로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다. '콜'이 장편 데뷔작이다. '콜'은 다음달부터 촬영에 들어가며, 내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마이컴퍼니 제공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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