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김정태가 SBS 새 수목극 '황후의 품격'에 출연한다.

소속사 더퀸 AMC는 "김정태가 '황후의 품격' 출연을 확정했다"며 "장나라, 신성록, 최진혁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 온 뮤지컬 배우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을 찾는 이야기.

김정태는 대한제국 황제이자 절대 권력자 이혁(신성록)의 오른팔 마필주를 연기한다. 황제의 개인 해결사이자 '돈이 되는 일이면 무엇이든 다 한다'는 신조로 살아가는 인물. 목표한 바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 무서운 집착과 집요함을 가졌다. 황제와 돈을 위해서라면 루머 생성부터 폭행까지 서슴지 않는다. 11월 방송 예정. 사진=더퀸 AMC 제공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