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홍영기 이세용

방송인 겸 쇼핑몰 CEO 홍영기가 이른 나이에 남편 이세용과 결혼하며 겪은 비화를 공개해 화제. 홍영기는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동치미’에 출연해 “남편이 만 17세, 내가 만 20세 때 혼전 임신을 했다”고 밝혀. 홍영기는 부모님들의 반대에 부딪혔다면서 “우리 엄마는 방에서 3일 동안 안 나오고 우셨다. 남편이 집에서 쫓겨나기도 했다”고 말해. 홍영기는 “(아이에 대한)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부모님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었다”며 행복한 가정 생활을 과시하기도.

#제3의 매력 이솜 

JTBC 금토극 ‘제3의 매력’ 이솜이 ‘현실여친’같은 매력으로 화제. 극 중 이영재(이솜)와 온준영(서강준)의 사랑이 다시 위기를 맞는 내용이 방송된 가운데 사소하지만 현실적인 영재의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공감 지수를 높인다는 평. 영재는 자신에게 호감을 드러내는 최호철(민우혁)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며 정확히 선을 긋기도 하고, 토라진 준영에게 사랑을 숨기지 않는 등 돌직구 화법으로 호평 얻는 중. 이솜은 생동감 넘치는 표정과 애교 있는 말투까지 마치 실제 사랑에 빠진 듯한 모습을 보이며 차세대 ‘로코퀸’ 등극.

#지천명 아이돌 설경구

‘지천명 아이돌’로 불리는 설경구가 생애 첫 팬미팅을 열고 1000여 명의 팬들과 만나. 지난 13일 오후 6시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팬 미팅은 9월 티켓 오픈 당시 1분 만에 전석 매진 기록. 이번 팬미팅은 설경구가 지천명에 받은 뜨거운 사랑에 무한 감사를 전하는 자리. 고(故)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설경구는 150분 동안 팬들과 소통. ‘불한당’의 변성현 감독과 ‘살인자의 기억법’을 함께한 배우 김남길이 게스트로 깜짝 등장하기도. 설경구는 자필 편지를 통해 “배우가 되지 않았다면 팬 분들을 못 만났을 것이다. 온 정성을 다해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소감 밝혀.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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