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최지윤 기자] '699년 동안 기다린 서방님이 왔다?'

tvN 새 월화극 '계룡선녀전'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7일 공개된 영상에서는 선옥남(문채원, 고두심)이 물까지 떠다놓고 서방님의 환생을 간절히 빌고 있다. 

이어 선녀다방이 신기한 듯 기웃거리는 정이현(윤현민)과 김금(서지훈)의 등장과 동시에 "드디어 기다리던 그 분이 오셨네요"라는 고두심의 내레이션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이현과 김금은 꽃무늬 한복에 모래작약을 머리에 꽃은 고두심을 보고 깜짝 놀라 웃음을 줬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이 정이현과 김금을 우연히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 설화에 상상력을 입혀 신선한 재미를 줄 전망이다.

'백일의 낭군님' 후속으로 11월 5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사진=영상 캡처

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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