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19 수능 등급컷 관심 집중
2019 수능 등급컷 관련 용어들

[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역대급 ‘불수능’이었던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의 등급컷이 공개된 가운데 원점수, 표준점수 등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수험생들은 중위권 대학부터 ‘인서울’ 대학까지 자신이 치른 시험 성적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정시 모집 일정이 시작된다.

정시 준비에 한창일 수험생을에게 교부될 수능 성적표에는 알고 있었지만 헷갈리기 쉬운 다양한 입시 용어들이 등장한다. 이를 미리 알고 제대로 된 2019 대학 입시를 준비해 보자.

◇원점수

정답 문항의 배점을 단순히 합산한 점수

◇표준점수

자신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알 수 있는 점수로 시험이 어렵게 출제되어 평균이 낮아지면 표준점수가 높고 문제가 쉽게 출제되어 평균이 높아지면 표준점수가 낮아진다.

◇백분위

자신보다 점수가 낮은 학생이 얼마나 있는지 %로 나타낸 수치다. 만일 자신의 표준점수가 90점이고 백분위가 80이라면, 90점보다 낮은 표준점수를 받은 수험생이 전체의 80%라는 뜻으 로 자신은 상위 20%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형유형

전형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전형요소를 중심으로 전형 분류한 것으로 학생부위주(교과), 학생부위주(종합), 논술위주, 실기위주, 수능위주 등으로 구분되어진다.

◇수능 가중치

모집 단위별 특성을 고려하여 수능 시험의 영역 중 특정 영역 점수에 가중치를 두어 전형 총점에 계산하는 것을 말한다. 자연계의 경우라면 수학(가)형과 과함탐구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경우가 많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수시 전형에서 수능 등급의 하한선을 정해 놓고 학생을 모집하는 것으로 중위권 대학이나 의학 관련 학과에서 적용하는 경우가 많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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