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19년 정월대보름, 먹어야할 음식은 무엇?
2019년 정월대보름, 한 해 동안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
2019년 정월대보름. 2019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음식 및 행사를 안내한다. / 픽사베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2019년 정월대보름, 복 받으려면?

2019년 정월대보름, 매년 음력 1월 15일로 새해들어 처음 맞이하는 ‘보름달’이다.

한 해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2019년 정월대보름은 설날만큼이나 비중이 큰 명절 가운데 하나다.

2019년 정월대보름 가운데 ‘정월’은 예로부터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 한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지하는 달이기도 하다. 또한 2019년 정월대보름 가운데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을 상징한다. 우리 조상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 수호신들에게 ‘동제’라는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

정월대보름은 한 해 질병과 재앙을 막아주며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힐 수 있도록 기원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조상들에게는 명절만큼이나 중요한 큰 날이었다. 정월대보름의 대표풍속으로는 부럼 깨물기, 나물과 오곡밥 먹기, 연날리기, 고싸움놀이,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 달집태우기 등이 있다.

2019년 정월대보름 음식으로는 고식 농사가 잘 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의 ‘오곡밥’, 다가올 여름에 더위를 먹지 않는다는 ‘묵은 나물’, 액운을 막고 영양보충을 해주는 ‘약밥’등이 있다.

2019년 정월대보름 행사로는 개인적인 기복행사인 부럼깨물기, 더위팔기, 귀밝이술 마시기나 집단의 이익을 위한 줄다리기, 다리 밟기, 고싸움, 돌싸움, 쥐불놀이 등 행사를 하는 명절이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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