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혁진 기자, 갑작스런 SNS 비공개 전환
앞서 12일 오혁진 기자 자신의 SNS에 심층 취재 진척 상황 공유해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오혁진 기자, ‘버닝썬 논란’ 국정농단 세력 개입 암시하더니 소통중단
그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취재 진척 상황을 공유했던 오마이뉴스 시민기자 오혁진 기자가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14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오혁진 기자 SNS 계정이 폐쇄됐다며 불안한 의혹이 일자 오혁진 기자가 현재 연락 두절 상태라는 주장도 나왔다.
15일 오전 현재 기준 오혁진 기자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돼 팔로잉 관계가 아니라면 그의 피드를 확인할 수 없다. 하지만 연락두절 상태라는 주장은 확인된 바 없다.
앞서 12일 오혁진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제가 여태 취재한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2월, '서울의소리'라는 인터넷 언론을 통해 구속된 버닝썬 직원인 조모 씨가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공급책이라는 언급을 한 후 처음 보도했습니다”라고 말했다.
오혁진 기자는 “현재 여야 일부 의원실과의 접촉을 통해 강남권 클럽, 즉 화류계 정점에는 누가 있는지에 대한 제보도 많이 받았고 정보도 받았습니다”라며 “노승일 형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여기서 연급된 노승일 씨는 전 K스포츠재단 부장으로, 최순실 국정농단의 최초 내부고발자로 알려진 바 있다.
오혁진 기자는 ‘버닝선 사태’에 대해 국회의원 가족과 부적절한 관게에 대해 처음 폭로하는 기사를 보도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2일에는 심층 취재를 통해 서울 강남의 클럽에서 이뤄지는 화류계 가장 높은 곳에서 국정농단의 흔적을 찾았다고 알리기도 했다. 오혁진 기자의 이 발언으로 하여금 더 큰 후폭풍이 예상됐던 상태다.
이런 가운데 오혁진 기자 인스타그램 계정이 비공개로 전환되자 대중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고예인 기자 yi411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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