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경수, 두 번째 항소심서 원심 판결 전면 반박
김경수, 보석 여부 다음 재판까지 결정하기로
김경수, 항소심서 원신 판결 전면 반박,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음 김경수 경남 지사가 판결 내용에 강한 불만을 표했다.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1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음 김경수 경남 지사가 판결 내용에 강한 불만을 표했다.

이날 항소심 2회 공판에서는 보석 여부가 주목됐다.

김경수 지사 측은 경공모의 수단에 불과하다는 논지를 쳤다. 김동원 일당이 형량을 고려해 김경수를 공범으로 만들었다는 뉘앙스였다.

1심 재판부는 경제적공진화모임 측의 진술을 인정했다고 토로했다.

11일 김경수 경남지사 보석반대 기자회견이 교대앞 10번 출구 앞 법원 앞에서 열렸다. 이날 김경수 지사는 양복 정장 차림에 넥타이를 매지 않은 복장을 했다. 김경수 지사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했지만 지지자들에게 인사를 잊지 않았다.

김경수 지사 보석반대를 주장하는 이들은 성명을 발표하고 재특검을 주장했다. 이들은 조윤선 김기춘과 비교를 하기도 했으며 이들은 김경수 보석을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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