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차증권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현대차증권은 다자 간 영상·음성 회의를 지원하는 화상컨설팅 시스템 ‘스마트 컨퍼런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스마트 컨퍼런스’ 시스템을 통하여 고객과 다양한 분야의 금융 전문가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실시간 컨설팅이 가능하게 됐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 시스템은 최대 200명까지 동시 이용이 가능하다. 본사와 전국 모든 지점 간의 다자 간·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전국 영업현장의 소식을 접할 수 있어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상품·서비스를 적재적소에 공급할 수 있다.

특히 종합자산관리에 대한 수요가 큰 VIP 고객 대상 세미나에서 적극 활용될 전망이다. 지방 지점 내 고객 초청 세미나 시 본사와 연결하는 원격 세미나가 가능하기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고객들도 주식, 채권, 연금,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부문의 전문가들과 시공간 제약 없이 의견을 교환하도록 적용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사내외 금융전문가와 지점별 다자 간 집합교육이 가능해 영업직원의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 향상도 기대된다. 화면 녹화 및 재생이 가능하여 교육 컨텐츠를 데이터베이스화 할 수 있고 교육 미참석자나 신규 입사자 등 필요한 직원은 언제든 볼 수 있도록 사내 영상교육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다.

정상근 현대차증권 금융전략본부장 부사장은 “‘스마트 컨퍼런스’시스템이 현대차증권의 종합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 수준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소통 강화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