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가 실시간 퀴즈 플랫폼 '익스Quiz미'를 오는 5일 론칭한다. /롯데멤버스 제공

[한스경제=권혁기 기자] 롯데멤버스가 실시간 퀴즈 플랫폼 '익스Quiz미(이하 익스퀴즈미)'를 론칭한다.

롯데멤버스는 오는 5일 오픈될 '익스퀴즈미' 퀴즈쇼가 엘포이 캐릭터와 퀴즈 대결을 펼치는 배틀 형식으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최대 1만명까지 동시 참여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엘포인트 회원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는 오픈형 플랫폼으로 채팅을 통해 사회자 및 다른 참가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 상금은 우승자 100인에게 1만 포인트씩 동일하게 배분된다.

총 상금 100만 엘포인트가 걸린 익스퀴즈미 첫 퀴즈쇼는 오는 5~6일 양일간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에서 열린다. 오후 2시 30분 시작해 최종 100인이 남을 때까지 계속된다. 오프라인 현장에서는 사회자 안내에 따라 QR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 참여자들은 엘포인트 앱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퀴즈쇼 힌트는 네이버 검색어 '엘포인트' 검색 결과와 엘포인트 앱 내 영상으로 확인 가능하다. 우승자들에게는 상금과 함께 TGIF, 롯데닷컴, 롯데리조트 등에서 쓸 수 있는 쿠폰팩이 제공된다. 퀴즈쇼를 끝까지 관전만 해도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익스퀴즈미'는 롯데멤버스 사내 프로젝트 '엘챌린지(L.Challenge)'를 통해 탄생한 첫 결과물이다. 엘챌린지는 창의적 실패를 독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임직원 중 사업화하고 싶은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선정 팀(5인 이하 Cell 조직)에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지원되며 구성원들은 일정 기간 기존 소속부서 업무에서 배제돼 TFT로 활동할 수 있다.

프로젝트 성공 시 순이익 10%가 지급되고 실패해도 'Fast Failure 핵심가치상'이 수여된다.

엘챌린지 1호 서비스인 익스퀴즈미는 올 연말까지 매월 1회씩 시범 운영되고, 내년부터는 크리에이터 등이 본격 참여하는 실시간 퀴즈 플랫폼으로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는 "로열티 마케팅, 간편결제, 빅데이터 컨설팅 등 첨단사업을 하는 기업인 만큼 구성원들의 다양하고 기발한 시도가 더욱 필요하다"며 "엘챌린지 1호 작품인 익스퀴즈미를 통해 고객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제휴사에는 새로운 고객 접점을 제공하고 구성원들에게는 도전정신을 일깨워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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