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박지원 "전해철, 검찰개혁 완수할 수 있고 문 대통령과 함께 코드 맞출 수 있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차기 법무부 장관 하마평에 올랐다. 하마평이란 임관될 후보자에 관하여 민간에 떠돌아 다니는 풍설을 뜻한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차기 법무부 장관 하마평에 올랐다. 하마평이란 임관될 후보자에 관하여 민간에 떠돌아 다니는 풍설을 뜻한다.

15일 대안신당 박지원 의원은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은 과거 민정수석의 경험도 있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을 한 개혁적인 인물"이라며 "조국 전 장관 후 검찰개혁을 완수할 수 있고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코드를 맞출 수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14일 KBS 1TV의 한 방송에서도 같은 의견을 주장하고 15일 관련 연합뉴스 보도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제 하는 등 전 의원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하고 있다.

한편 전의원은 지난 1985년 고려대학교 법학 학사를 졸업 후 1987년 제29회 사법시험 합격 후 2006년 ~ 2007년까지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이후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 당선 이후 2016년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 8월부터는 제20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내고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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