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LG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했다./연합뉴스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삼성증권은 25일 LG전자에 대해 “투자자들이 가전의 장기 이익 성장과 전기차 기회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스마트폰 적자 탈피와 단기적 카탈리스트를 과제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삼성증권은 “구조적 성장에 기댄 확실한 섹터 방어주”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어 “가전의 추가 성장과 스마트폰(MC본부)의 적자 축소, 차량 전장(VS본부)의 새로운 수주 가성 또 배당 증가 등의 가성이 주가에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종옥, 배현기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전자는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는 ESG(비재무적 지속가능성 요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배당 증가 가능성이 높아 주로 장기투자자들에게 우회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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