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 MBC '워크맨'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29일 해파랑길 관련 키워드가 네티즌들의 관심을 집중 받고 있다.

해파랑길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최장 트레일 거리이다. 동해안의 상징인 "태양과 걷는 사색의 길"로, 총 길이는 770km다.

2010년 9월 15일에 문화체육관광부가 동해안 탐방로 이름으로 해파랑길을 선정하였다.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도보 답사처이자 순례자의 길인 산티아고 길이 800킬로미터인 반면, 부산에서 두만강까지의 동해 트레일은 1400킬로미터에 이르는 기나긴 여정이다. 이 길은 안현미 시인의 말대로 "새로운 시간을 만나는 길"이고 역사 속에서는 신라 화랑들의 순례길로 알려졌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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