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유기숙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장과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이 이유림 서울YWCA 회장에게 모금액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제공

우리 이웃에 크고 작은 행복과 희망의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당신을 존경합니다. 함께하고 배려하고 따뜻함을 나누는 모습에서 내일의 행복과 희망의 싹을 틔우고 키웁니다.<편집자 주>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지난 13일 오후 서울 중구 다동 소재 한국씨티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을 통해 씨티은행 임직원을 대상으로 모금한 소정의 금액을 서울YWCA 봉천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2달간 한국씨티은행 여성위원회 회원들은 자선캠페인을 열고 물품 판매 활동을 통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난해부터 새로 시작한 한부모 가정 돕기 캠페인은 올해 두번째로 진행됐으며 한국씨티은행은 매해 연말마다 이 캠페인을 열 예정이다.

한편, 서울 YWCA는 한국씨티은행의 여성과 아동을 위한 적극적 지원과 노력을 인정해 지난달 30일 한국씨티은행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한국씨티은행의 여성위원회는 지난 2007년부터 10년 이상 핑크리본 캠페인을 이어오며 매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를 받아 조성한 모금액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해 40여명의 유방암 환우들을 위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형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