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금융투자 제공

[한스경제=김준희 수습기자] DB금융투자가 ‘사랑의 불시착’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목표 주가는 10만원이다.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사랑의 불시착’ 흥행에 따른 VOD 수익 확대와 넷플릭스 오리지널인 ‘나 홀로 그대’ 공개로 1분기 마진율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에는 김은숙 작가의 ‘더 킹-영원의 군주’가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라며 “해외 선판매는 물론이고 흥행이 보장된 스타 작가의 작품으로 VOD를 비롯한 부가 수익 창출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은 물론, 연초대비 펀더멘탈은 변함없다”며 “목표 주가 10만원을 유지하며, 조정 시 추가 매수를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튜디오드래곤의 전날(24일) 종가는 7만9400원이었다.

김준희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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