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정부 추진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엘포인트 제공, 사은품 증정 등 자체 행사 추가
추첨 통해 20명에게 100만 엘포인트 각각 제공
롯데홈쇼핑 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 방송장면 / 롯데홈쇼핑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롯데홈쇼핑이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30일 롯데홈쇼핑은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시 구매금액의 10%(최대 30만원)를 돌려주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구매비용 환급사업'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환급과 함께 사은품도 증정한다.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각각 100만 엘포인트를 제공한다. 롯데홈쇼핑은 다음달 30일까지 해당 상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천만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동안 TV, 티커머스, 온라인 등 전 채널을 통해 에어컨, 냉장고 등 환급 대상 상품 50여 개를 비롯해 국내 유명 가전 브랜드 상품이 공개된다.

다음달 1일, 4일에는 ‘삼성 스마트 빅스비 UHD TV’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UHD 화질로 눈앞에서 보는 듯한 선명한 화면을 구현했고 삼성의 인공지능 플랫폼인 ‘빅스비’를 탑재해 영화,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방송 중 구매고객에게는 사운드바를 제공한다. 다음달 5일 오후 3시에는 ‘위니아딤채’의 김치냉장고를 선보인다. 김치 숙성·보관 외에 식재료 보관까지 가능하며, 식품에 맞는 최적의 온도를 유지시켜 준다. 사은품으로 소형 냉장고(118리터)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바람세기를 18단계까지 조정할 수 있는 '캐리어 에어컨', ‘쿠쿠밥솥’ 등 환급 대상 상품을 연이어 판매한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국내 소비 진작에 기여하고,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확대로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얻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이번 환급사업에 참여해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게 됐다"며 "구매금액의 10% 환급에 더해 엘포인트 제공, 사은품 증정 등의 자체 행사를 추가해 보다 합리적인 소비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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