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이벤트를 실시한다./신한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신한은행이 중·고등학생 고객들에게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나눔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나눔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미세먼지 면 마스크를 제작하고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하는 봉사활동이다. 시간이나 장소의 구애 없이 정해진 기간 내에 면 마스크를 제작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으로 발송한다. 

신한 청소년 행복바우처를 사용해 신한My주니어적금 또는 청약종합저축을 가입한 고객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이벤트 신청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월 말 까지다. 

이벤트는 신한은행 홈페이지, 쏠(SOL), 모바일웹 응모 고객 중 600명을 추첨해 오는 6월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의 청소년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힘을 보태는 뜻 깊은 봉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고등학생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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