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모레퍼시픽재단, 다양한 분야에 걸친 우수 연구 발굴...학술적 가치 조명
여성과 문화 / 아모레퍼시픽 제공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아름다움과 여성의 문화를 주제로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2020년 연구 지원 사업 공모’를 시작한다.

16일 아모레퍼시픽재단은 2020년 ‘아시아의 미’, ‘여성과 문화’, 개성상인’, 총 3가지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 지원 사업은 우수 연구를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고자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우선 ‘아시아의 미’ 연구 출판 지원 사업은 아시아의 미의 개념, 신체, 예술, 일상생활이라는 대주제를 비롯해 그 안에서 파생되는 ‘아시아의 미와 추(醜)’, ‘대중문화’, ‘미학의 실행자들’ 등의 주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한다.

‘여성과 문화’ 지원 사업은 연구(논문) 및 출판 지원 분야로 응모 진행하며, 응모자들은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해 지원 받는다. 특히, 올해는 ‘재난과 여성’에 관한 주제가 추가 지정됐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재난의 시공간 속 여성들의 삶을 추적하고 복원하는 작업 관한 연구를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

‘개성상인’ 연구 지원 사업은 우리나라 상인 정신의 바탕을 이루는 개성상인의 역사와 인물, 생활문화 등에 관한 학술연구를 지원한다. 한국 기업 역사와 관련된 접점 안에서 자유롭게 세부 연구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연구 지원 사업 공모는 재단 사이트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지원사업에 선정되면 연구(논문)은 편당 1000만 원, 출판 지원은 편당 3000만 원의 연구비를 받는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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