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려대·서울대·숭실대·카이스트 등 4개 대학 7개 연구실 뽑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미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한스경제=고혜진 수습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소프트웨어(SW) 스타랩’에 4개 대학 총 7개 연구실이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SW 스타랩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응용SW ▲알고리즘 등 5대 핵심 기술 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석·박사급 SW 인재 양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총 9개 대학 29개 연구실이 선정돼 운영 중이며 연구실당 연평균 3억원씩 지원된다.

올해는 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고려대 ▲서울대 ▲숭실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등 4개 대학 총 7개 연구실이 신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 36개 SW 스타랩이 운영될 계획이다.

SW 스타랩은 연구 성과에 따라 최장 8년 동안 연구 활동을 지원한다. 단 40% 이상의 구성원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한다. 

또 연구결과물을 일반에 공개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결과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SW 스타랩은 5년간 석사 141명, 박사 69명 등 총 234명의 인력을 배출했다.

송경희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에 SW 분야 기초·원천기술 확보가 융합과 혁신을 이끄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SW 스타랩이 세계적인 성과를 내고 뛰어난 연구개발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혜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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