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희망이다] 하나금융그룹, '뉴 노멀시대'에 희망의 빛을 밝히다
[기업이 희망이다] 하나금융그룹, '뉴 노멀시대'에 희망의 빛을 밝히다
  • 조성진 기자
  • 승인 2020.05.06 10:45
  • 수정 2020-05-06 14:16
  • 댓글 0

하나금융그룹, 코로나19 지원에 그룹 차원의 역량 집중
하나은행, 어둠 속 희망의 빛을 밝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지원에 적극 나섰다./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코로나19 지원에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그래픽 김민경기자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대부분의 경제지표가 암울한 현실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뉴 노멀시대에 희망의 빛을 밝히고 있다. 뉴 노멀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경제 시스템을 뜻한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제 역성장·금융당국의 금리인하·고실업률·각종 경제지원에 따른 정부부채 증가 등이 뉴 노멀 시대의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 하나금융그룹, 코로나19 지원에 그룹 차원의 역량 집중

지난 3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두번째)과 지성규 하나은행장(왼쪽에서 첫번째) 등이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하나금융그룹 제공

하나금융그룹은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운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섰다.

지난 3월 말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화폐 총 100억원을 구입한다고  밝혔다. 6개월에 걸쳐 급여 등을 온누리 상품권과 지역화폐로 받는 이 운동은 하나금융그룹 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진행되고 있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권 활성화 구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하는 지역화폐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의 온누리 상품권 및 지역화폐 구입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 내 전통시장 및 골목 상권에 사용을 유도해 매출 급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국의 소상공인 지원에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임직원이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를 계기로 하나금융그룹이 지역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 디딤돌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2월 말 하나금융그룹은 대구·경북 지역의 의료진을 위해 의료용품과 방호복, 마스크, 건강식품키트 등을 지원하기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을 합쳐 어렵고 힘든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하나금융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개원 연기에 따른 가정 내 자녀 돌봄 또한 적극 지원했다. 육아정책연구소,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한 영유아 가정 내 돌봄 놀이 꾸러미 지원 행사를 지난 3월 말 진행했다.

해당 지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치원, 어린이집 등 보육시설의 개원이 연기돼 가정 내 자녀 돌봄도 장기화 됨에 따라 놀이물품과 방법을 제공하여 외부활동이 제한된 영유아들의 신체활동 부족문제를 해결하고 가정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기증된 놀이꾸러미는 영유아가 부모와 함께 집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점토, 플레이콘, 색스카프, 촉감공, 스티커, 놀이팁 가이드, 자녀교육 자료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놀이꾸러미는 코로나 재난 피해지역인 대구지역 영유아 가정 1200여 세대에 기증했다.

◆ 하나은행, 어둠 속 희망의 빛을 밝히다

하나은행이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건물 외벽에 '힘내라 대한민국' 메시지를 전했다./하나은행 제공

하나은행은 지난 3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을지로 본점과 홍대 H-펄스(PULSE) 건물에 '대국민 응원의 빛'을 밝혔다.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 파사드 기법으로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고통 받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대한민국 응원의 빛을 밝혔다"며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 공무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7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영업환경에서 중소, 중견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고, 소재부품장비산업 및 신흥시장의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위드론 수출금융' 특별판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위드론 수출금융은 수출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한 무역 자금 지원 상품으로 ▲원자재 구매 및 제조를 위한 선적 전 금융지원 ▲물품 수출 후 매출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선적 후 금융지원 상품으로 구성된다.

조종형 하나은행 외환사업단장은 "한국무역보험공사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중견기업에 필요한 유동성을 적기에 지원하고자 특판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위치한 현지 보건부에 K방역 대표품목인 코로나19 진단키트 1만개도 기부했다. 하나은행의 이번 기부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사회적 제약을 지속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감염 확산 방지 활동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날 기준 1만2071명, 완치자 2197명, 사망자 872명으로 여전히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하나금융투자는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기 전인 2월 중국 심천시 적십자사에 1만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 당시 중국 광동성 심천시는 우한시와 더불어 코로나19가 가장 빠르게 확산한 지역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지난해부터 중국 심천을 중심으로 벤처캐피탈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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