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경력 20년…휴젤의 미국 진출 진두지휘 예정
제임스 하트만(James P. Hartman) 휴젤 아메리카 신임 대표. /휴젤 제공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휴젤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Hugel America)의 신임 대표로 제임스 하트만(James P. Hartman)을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임스 하트만 신임 대표는 ‘앨러간’(Allergan)의 미국 더마톨로지 부문(Dermatology, 피부 분야) 영업이사를 거쳐, 독일 멀츠사(社)의 북미 에스테틱 사업총괄 부사장을 지냈다. 최근까지 ‘엘라스틴 스킨케어(Alastin Skincare)’의 최고홍보책임자(CCO)를 역임하면서 250% 이상의 성장을 견인했다.

그는 이외에도 오바지(Obagi)와 스티펠(Stiefel)의 임원을 역임하는 등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쌓았다.

제임스 하트만 대표는 세계 최초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보톡스’(Botox) 론칭에 참여했다. 이어 독일 멀츠사의 보툴리눔 톡신과 의료기기, 스킨케어 제품을 통합한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구축, ‘제오민’(Xeomin) 론칭 4년째에 매출 연 40% 성장을 이루는 등 보툴리눔 톡신 분야의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제임스 하트만 신임 대표는 풍부한 영업 노하우와 다양한 성공 경험을 갖춘 메디컬 에스테틱 분야 전문가로서, 휴젤이 보유한 우수한 제품을 혁신적, 전략적인 영업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미국 진출 준비가 본격화 단계에 돌입한 만큼, 하트만 대표를 필두로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 및 안착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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