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김지연 맞대결 앞둔 알렉사 그라소
UFC 알렉사 그라소 어린 시절. /알렉사 그라소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여성 스트로급에서 활동하는 ‘미녀 파이터’의 어린 시절 사진이 화제다.

주인공은 스트로급 랭킹 10위 멕시코 국적 알렉사 그라소(27)다. 그라소는 지난달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지금 모습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게 없는 이목구비가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어릴 때 얼굴이 자라면서 바뀌는 ‘역변’을 극복하고 ‘정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알렉사 그라소 현재(왼쪽)와 어린 시절 모습. /알렉사 그라소 인스타그램

그라소는 종합격투기 통산 전적 14전 11승 3패를 보유한 떠오르는 샛별이다. 2016년 ‘디 얼티밋 파이터 라틴 아메리카 3’로 UFC에 입성한 뒤 2승 3패 전적을 쌓았다. 빼어난 외모로 주목받아 스타성만큼은 뛰어난 파이터지만 옥타곤 성적이 저조하다.

8월 30일(한국 시각) 한국 유일 UFC 여성 파이터 ‘인천 불주먹’ 김지연(31)과 플라이급 경기를 펼치는 데 합의한 상태다. 2012년 프로 파이터 데뷔 이후 스토르급에서만 활동하다 올해부터 플라이급으로 체급을 월장했다. 아직 김지연과 맞대결 관련 UFC의 공식 발표는 나지 않았다.

이상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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