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1일 롯데푸드에 대해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47만원을 제시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푸드 2분기 매출액은 4571억원 영업이익은 211억원이 예상된다"며 "기업간 거래 비중이 높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빙과 부문은 코로나19 영향과 무더워진 날씨 때문에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아직 빙과 성수기 도입부인 만큼 향후 영업이익 기여도는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외식 경기가 타격을 받았지만 가공육 브랜드 육성을 목적으로 지출했던 비용이 완화되면서 적자폭이 줄고 있다"며 "육가공에 쓰이는 돼지고기 가격은 최근 하락세이므로 원가 부담도 덜하다. 아울러 가정간편식(HMR) 수요 확대 흐름을 고려하면 전년 동기 수준 영업실적 달성도 무리가 없다"고 평했다.
롯데푸드는 지난달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35만원에 장마감했고 목표가 47만원 대비 상승 여력은 34.3%다.
마재완 기자 jwm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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