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조성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이 상품, 서비스를 기획하고 판매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2년마다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한화손해보험은 2008년 최초 인증 이후 7회 연속 획득해 2015년, 2019년에는 각각 CCM우수기업으로서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한화손해보험은 2012년 고객중심경영을 선포한 이래 금융소비자를 위한 소비자보호 시스템 구축 등 손해보험업계의 모델이 될만한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시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3년부터는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 독립조직을 신설하고 상품전문가를 배치하였으며 전사적 CCM 문화 정착을 위해 부서마다 CCM실천리더를 임명하고 임직원 평가에 소비자 보호관련 지표를 반영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7월 자동차보험 전용앱 '스마트 차도리'를 출시해 자동차보험 계약은 물론 ▲마일리지 등록 ▲AI수리견적 등 차량 통합관리를 위한 서비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개발은 물론 민원감축과 사전예방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