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준희 기자] 대우건설이 한여름 쉼터를 잃은 서울시 중구 내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에게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약 500여 명 임직원이 참여했다. 기부한 하절기 의류 2400여 벌을 비롯해 휴대용 선풍기 100개, 스포츠타월 1000장, 신발 등은 중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쪽방촌 주민과 노숙인에게 전달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쿨쿨자고 있는 쿨한 옷 나눔캠페인’을 열고 임직원이 기부한 하절기 의류와 폭염 대비 물품들을 모았다.
쿨쿨자고 있는 쿨한 옷 나눔캠페인은 대우건설이 매년 개최하는 전사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올해는 여름을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쉼터가 사라진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을 위해 나섰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시원하게 여름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와 같은 사회적 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김준희 기자 kju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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