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투어 이용이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
주 이용층은 역시 50대
XGOLF 2021년 골프투어 이용 현황 그래픽. /XGOLF 제공
XGOLF 2021년 골프투어 이용 현황 그래픽. /XGOLF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내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골프 투어 지역은 강원도로 조사됐다.

국내 주요 골프예약 서비스업체 엑스골프(XGOLF·대표 조성준)가 최근 공개한 2021년 XGOLF 부킹·국내투어 이용 형태 분석자료에 의하면 국내 투어의 지역별 비중은 강원이 27.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충청(26.6%), 제주(15.9%), 전라(15.5%), 경상(14.5%) 순이었다.

골퍼들은 특히 금요일(18.0%)에 가장 많이 투어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토요일(16.5%), 목요일(14.9%) 순으로 드러났다. 성별로는 남성 81.5%, 여성 18.5%를 기록했다. 주 이용층은 50대가 45.2%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이 27.3%, 40대가 23.6%로 집계됐다.

XGOLF 2021년 예약 이용 현황 그래픽. /XGOLF 제공
XGOLF 2021년 예약 이용 현황 그래픽. /XGOLF 제공

회원들의 예약이 가장 활발한 요일은 일요일(15.8%)이었다. 다음으로는 금요일(15.3%), 토요일(15.1%)로 집계됐다. 부킹 이용자의 성별로는 남성 84.9%, 여성 15.1%로 남성 이용자 비율이 높았고, 주 연령층은 40대가 40.6%로 가장 높았으며 50대가 40.3%, 30대가 9.1%로 그 뒤를 이었다.

XGOLF는 올해로 19주년을 맞았다. 박상미 XGOLF 사업본부 본부장은 "올해에도 골퍼들을 위한 골프장 단독 타임 확보와 신규 서비스 런칭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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