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토트넘, 6일 오후 11시 개막 경기
EPL은 9개월 일정 돌입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 /구단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 경기가 6일(이하 한국 시각) 펼쳐지는 가운데 손흥민(30)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이날 사우스햄턴와 맞붙는다. EPL 개막 일정을 앞두고 축구 전문가 2인은 손흥민이 올 시즌에도 변함없이 활약할 것이라 예상했다.

토트넘은 6일 오후 11시 잉글랜드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2022-2023시즌 개막전을 벌인다. 손흥민은 2년 연속 리그 득점왕에 도전한다. 그는 지난 시즌 23골을 기록하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EPL 공동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장지현 SPOTV 축구 해설위원은 “윙백 이반 페리시치의 노련한 공격 지원과 히샤를리송의 득점 지원으로 기존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집중됐던 수비수들의 견제가 분산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손흥민은 지난 시즌처럼 좋은 활약을 이어갈 듯하다”고 내다봤다.

한준희 SPOTV 축구 해설위원 역시 “손흥민은 현재 절정의 폼에 올라있다”며 “점점 더 노련한 플레이가 가미되고 있어 올 시즌에도 훌륭한 퍼포먼스를 기대할 수 있다. 페리시치의 가세 또한 손흥민에게 도움이 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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