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10월 2023 남원 FAI 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개최
남원 관광설명회에 참석한 이순택 남원부시장 / 이수현 기자
남원 관광설명회에 참석한 이순택 남원부시장 / 이수현 기자

[서울 프레스센터(중구)=한스경제 이수현 기자] 전라북도 남원시가 글로벌 관광도시 분위기 조성을위한 관광설명회를 개최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

2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광설명회에는 이순택 남원시 부시장과 김경숙 남원시 문화예술과장 , 이장근 남원시관광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남원 관광 및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남원시는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된 광한루 전통문화체험지구를 전통문화 체험관광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전통문화를 활용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 관광객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내에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라이브 홀로그램 부스 3개소를 조성하고 디지털 콘텐츠와 전통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스마트 LUNA'를 세우는 등 관광객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디지털 관광 상품을 마련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 진행된 진도북춤 공연 / 이수현 기자
식전 행사로 진행된 진도북춤 공연 / 이수현 기자

이어 올해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광한루원에서 제93회 춘현제를 개최하고 10월에는 2023 국제항공연맹(FAI)월드 드론레이싱 챔피언십을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동시에 지리산 둘레길과 구 서도역,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등 남원이 가지고 있는 관광지를 연결해 특색있는 관광 코스를 개발하고 여행객 및 여행사 대상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등 지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장근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국민들은 여행에 대한 욕구가 늘어가고 있다"라며 "남원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국민들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현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