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패키지 6박, 9박, 14박, 29박으로 구성
길게 투숙할수록 할인 폭 커지는 것이 특징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 전경.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체류형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한 장기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3 관광 트렌드'에 따르면 응답자의 43.3%가 특정 지역을 깊게 체험하는 여행 방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화리조트는 6박, 9박, 14박, 29박으로 구성된 장기 숙박 패키지를 준비했다. 길게 투숙할수록 할인 폭이 커지며 정상가 대비 최대 6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패키지 대상지는 한화리조트 제주, 설악 쏘라노, 해운대, 대천 파로스, 경주다. 특히 매년 장기 투숙 고객이 증가하는 제주에는 전자레인지, 대형 냉장고 등이 있는 전용 객실을 마련했다. 이용객에게는 제주 특산품으로 만든 차 2종 세트를 제공한다. 31일까지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은 최대 20%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대천 파로스, 해운대는 바다를 마주하고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휴양을 즐기기 제격이다. 모든 장기 숙박 패키지는 내년 2월 23일까지 판매하며 이용 기간은 내년 2월 29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한화리조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그간 제주에서만 장기 숙박 패키지를 판매해 왔는데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설악, 대천, 경주 등 범위를 확대했다. 단순한 휴양이 아닌 지역 주민의 일상을 체험하는 등 심도 있는 여행을 즐겨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상헌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