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투어 페이스북
김시우. /PGA 투어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시우(29)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총상금 840만달러) 셋째 날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의 피트 다이 스타디움 코스(파72·7187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이글 1개, 버디 4개를 낚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 합계 20언더파 196타가 된 김시우는 1라운드부터 사흘 연속 공동 5위에 포진했다. 이날 이글 1개에 버디 10개를 몰아쳐 중간합계 27언더파 189타를 기록, 선두에 오른 아마추어 골퍼 닉 던랩(미국)과는 7타 차이다.

지난 2021년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김시우는 3년 만에 다시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임성재는 이글 1개, 버디 5개를 엮어 7타를 줄이고 공동 12위(18언더파 198타)로 홀아웃했다.

이경훈은 버디 2개에 더블보기 2개를 기록하고 공동 57위(13언더파 203타)로 순위가 내려갔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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