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주년 기념 유니폼 출시. /수원 KT 구단 제공
20주년 기념 유니폼 출시. /수원 KT 구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수원 KT가 창단 20주년 기념 유니폼을 선보였다.

KT 선수단은 27일 안양 정관장과 홈 경기(94-78 승)에서 이 유니폼을 착용했다. 구단은 향후 4차례 홈 경기에서도 이 유니폼을 착용할 계획이다.

2004년 1월 KTF 매직윙스로 창단한 구단은 모기업인 KT에 합병되면서 2009~2010시즌부터 KT로 팀명이 바뀌었다. 기념 유니폼은 KTF의 컬러였던 주황색과 KT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민트색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KTF 매직윙스 로고를 변형해 20주년 기념 패치를 만들어 전면부에 배치했다.

구단은 올드 유니폼 교환 이벤트도 진행한다. KTF 또는 KT의 과거 유니폼을 찍어 지정된 이메일로 보내면 선정될 경우 20주년 기념 유니폼과 함께 특별 선물을 증정한다.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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