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디섐보, 존슨, 8언더파 62타로 공동 선두
세계랭킹 3위 람, 9언더파 131타로 공동 3위
브라이슨 디섐보. /연합뉴스
브라이슨 디섐보.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브라이슨 디섐보와 더스틴 존슨(이상 미국)이 LIV 골프 라스베이거스 대회(총상금 2500만 달러) 둘째 날 공동 선두로 도약했다.

디섐보는 10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해 8언더파 62타를 쳤다.

전날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던 디섐보는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해 존슨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디섐보는 지난해 9월 시카고 대회 우승 이후 약 5개월 만에 통산 3번째 LIV 골프 우승에 도전한다.

존슨은 이날 버디만 8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는 지난해 5월 이후 9개월 만에 3번째 트로피를 노린다.

이번 시즌 LIV 골프에 가세해 2번째 대회를 치르는 세계랭킹 3위 욘 람(스페인)은 공동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9언더파 131타)에 이름을 올렸다.

강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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