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결합한 바디프랜드 마사지체어베드 ‘에덴(EDEN)’ 모습 / 조나리 기자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결합한 바디프랜드 마사지체어베드 ‘에덴(EDEN)’ 모습 / 조나리 기자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의 BSTI(BrandStock Top Index)에서 19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BSTI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 브랜드스탁의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이다.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 조사지수(30%)를 결합한 가치 평가 지수다.

바디프랜드는 3월 중순 기준 BSTI 총점 875.51로, 전체 브랜드 중 19위에 올랐다. 유사업종으로는 코웨이(55위)와 삼성 비스포크(44위), LG 휘센(29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국내 대기업 가전브랜드를 제치고 글로벌 브랜드인 아이폰(20위), 넷플릭스(28위)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고 말했다.

바디프랜드는 ‘팬텀 로보’를 시작으로 근육을 자극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 기술을 선보이며 기존 안마의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후 헬스케어로봇 ‘팔콘’과 팔콘S, 팔콘SV를 통해 헬스케어로봇 대중화를 이끌며, 지속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엔 마사지베드와 마사지체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제품 ‘에덴’을 선보였다.

바디프랜드는 “헬스케어메디컬 R&D센터를 주축으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담은 제품을 지속 출시하고 있다”면서 “2015년 100대 브랜드에 진입한 이후 매년 순위를 꾸준히 높이면서 K-헬스케어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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