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하이브리드 마시지 체어베드 '에덴'
바디프랜드 하이브리드 마시지 체어베드 '에덴'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2024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헬스케어와 침대·매트리스 부문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국내 산업 부문별 브랜드 가치 1위를 선정해 발표하는 인증제도다.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합산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인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평가에서 △헬스케어 △침대·매트리스 2개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어려운 경기 상황에서도 5년간 1000억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안마의자 업계에서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헬스케어 부문에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군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는 바디프랜드만의 독자기술로, 코어근육 운동에 도움을 준다. 지난 2월 출시한 마사지베드와 안마의자의 경계를 허문 ‘에덴’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했다.

침대·매트리스 부문은 차별화된 슬립테크 기술을 앞세운 라클라우드가 좋은 평가를 얻었다. 라클라우드는 천연 고무량이 93%에 달해 각도를 조절해도 형태가 변형되지 않아 모션베드에 적합하다. 또 독일 전동모터 ‘오킨(OKIN)’의 모터를 적용해 미세한 각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관심과 성원 덕에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11년 연속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 투자로 혁신적인 제품을 출시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조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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