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이재도. /KBL 제공
창원 LG 이재도. /KBL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창원 LG가 14년 만에 9연승을 질주하며 2위를 유지했다.

LG는 22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부산 KCC를 101-92로 꺾었다.

주전들의 고른 활약이 승리 동력이 됐다. 무려 6명이 두 자릿 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이재도는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20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14년 만에 9연승을 내달린 LG는 34승 17패가 되면서 3위 수원 KT와의 승차를 2.5경기로 벌렸다.

KCC는 27승 23패가 되면서 5위를 지켰다.

같은 날 고양 소노는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2-87로 승리했다.

소노는 이정현이 3점슛 7개를 포함해 38득점으로 활약하면서 이길 수 있었다.

소노는 3연승을 달렸다. 19승 33패로 8위에 랭크됐다. 경기에서 진 현대모비스는 25승 25패로 6위에 포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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