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이 ESG 경영 보폭을 넓히고 있다. ‘사람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LOHAS)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친환경 포장용기를 개발하거나 지속가능한 건축물에 주목하는 등 다양하다. 풀무원은 오는 2022년까지 생산 판매하는 모든 제품에 100% 재활용 우수 포장재를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8일 풀무원에 따르면 충북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단독 부지에 신축한 풀무원기술원이 ‘BEMS 설치확인 1등급’을 획득했다.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는 건물 내 주요 공간·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청년농부를 양성, 지원한다.8일 농심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하 ‘농정원’)과 손잡고 국내 수미감자 재배 청년 농부를 돕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파종에서 수확, 판매까지의 전 과정에 걸쳐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5일, 농정원과 청년수미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MOU를 체결해 매년 10명의 청년 농부를 ‘청년수미’ 로 선정했으며, 향후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농심은 1980년 ‘포테토칩’을 출시한 이후 40여 년간 국내 감자농가와 함께 성장해온 경험을 바탕으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치’가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전년 대비 25% 성장한 약 150억원 매출을 올리며 전세계를 무대로 매운맛을 전하고 있다고 전했다.8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비비고 김치’의 베트남 시장점유율은 50% 이상으로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6년 베트남 김치 시장에 진출해, 올해로 6년째 ‘비비고 김치’를 현지에서 생산해오고 있다.베트남 김치 시장은 2015년 100억원 수준에서 지난해 260억원 규모로 3배 가까이 커졌다. ‘비비고 김치’는 빅씨마트,
오뚜기는 열라면의 맛을 만두로 구현한 ‘열라만두’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열라만두’는 오뚜기의 라면인 ‘열라면’의 맛을 만두로 출시한 제품이다. 열라면 베이스 분말에 돼지고기와 양파, 양배추, 대파, 무 등 다양한 채소로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간편하게 에어프라이어에 조리가 가능하며 전골요리에 넣어 조리할 수도 있다. 오뚜기 ‘열라만두’는 홈플러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의 화끈한 매운맛을 만두로 만든 ‘열라만두’를 출시했다”며, “100% 국산 돼지고기를 사용하여 더욱 맛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제너시스BBQ는 배달·포장 전문매장인 BSK(BBQ Smart Kitchen)가 200호점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BSK는 배달·포장 전문 매장으로 지난해 6월 공식 론칭 이후 6개월만인 12월에 100호점을 오픈한 바 있다. 100호점 오픈으로부터 3개월 후 이번 200호점 돌파를 달성했다.BBQ에 따르면 BSK는 5000만원 내외의 자본금으로 시작할 수 있어 2030세대에게 특히 각광받고 있다. 실제 BSK의 계약자 절반 이상이 2030세대며 내점(홀) 고객 없이 전송(배달)과 포장만을 전문으로해 초기 투자비용 대비 높은 수익을
bhc치킨이 지난해 시작한 ‘가맹점 상생경영 100억 원 지원 프로젝트’에 속도를 낸다. 4일 bhc치킨에 따르면 인테리어 및 시설 개선 등 매장 인프라 재구축을 위한 ‘가맹점 상생경영 100억 원 지원 프로젝트’를 위해 이달까지 250여 개 매장 착공에 나선다.bhc치킨은 지난해 4분기 기존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장 인프라 개선 희망 신청을 접수 받았으며, 고객 중시 서비스, 매장 노후화, 지원 동기, 매출 상승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0여 개 매장을 최종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에 지난해 말 부산대신점을 시작으로 대전문화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즉석밥 시장에 진출하며 종합식품기업으로의 도약을 밝혔다.하림은 100% 쌀과 물만으로 지은 ‘하림 순밥(순수한 밥)’을 편의점 등에 론칭하고 프리미엄 즉석밥 시장에 진출했다고 4일 밝혔다.하림은 순밥(즉석밥)을 위해 반도체 공장 수준의 클린룸(클래스 100, NASA 기준)에서 가수(물붓기)와 취반(밥짓기), 실링(포장하기) 과정을 거쳐 안전성을 극대화했고, 뜸들이기 등 최첨단 공정을 도입해 밥맛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하림 순밥은 사각형 트레이에 210g씩 담겨있으며 전자레인지(2분)로 조리할 수
하이트진로가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손을 잡고 자원순환 활동에 나선다.4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 3일 글로벌 재활용 컨설팅 전문기업 테라사이클(TerraCycle)과 캔, 페트 등 용기의 체계적 재활용 및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하이트진로는 그 동안 주도적으로 테라, 진로 등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경영활동에 주목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올바른 자원 순환의 경험을 소비자에 제공, 사회적인 확대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하이트진로와 테라사이클은 협약을 통
롯데GRS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과 기업간 상생협력 촉진을 위한 농어촌상생협력금 출연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롯데GRS는 3일 진행된 협약식을 통해 기금 1000만원을 출연해 광주광역시의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쌀과 농산물로 채워진 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롯데GRS는 지난 2018년부터 상생을 위해 협력재단과의 기금 출연 협약을 이행하고 있다. 이후 엔제리너스 매장 내 커피박을 수거해 친환경 커피비료로 재생산 후 제주 농가에 지원하고 ▲가맹점 경영개선 ▲청년희망 나눔사업(상생일자리
오비맥주가 리하베스트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500만원 상당의 문구용품과 리너지바를 강남복지재단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리너지바’는 오비맥주가 리하베스트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을 통해 선보인 에너지바다. 리하베스트는 식품 제조과정 중 발생하는 부산물을 업사이클해 고부가가치의 환경친화 식품을 만드는 푸드 전문 스타트업이다.문구용품은 오비맥주와 리하베스트가 지난 1월 실시한 카스 맥주박으로 만든 에너지바인 ‘리너지바’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했다. 공책과 연필세트, 필통, 수첩 등으로 구성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일 싱가포르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위한 양해각서(이하 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MOU는 말레이시아에서 교촌치킨 법인을 운영중인 사업자들과 체결됐다. 해당 사업자들은 MOU 체결 이후 법인 신설을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예비 파트너는 말레이시아 남단 지역에서 운영 중인 센트럴 키친(Central Kitchen, 이하 CK)을 물류 거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싱가포르에 인접해 24시간 내 육로 배송이 가능한 해당 CK를 통해 원육 가공, 부자재 패킹 등을
로봇카페 비트가 한층 진화된 로봇카페 매장 ‘비트박스’를 공개하며 리테일 자동화 시대를 선언했다. 3세대 로봇카페 비트가 탑재된 자율 운영 매장을 통해 단순 무인카페에서 새로운 소비형태를 제공한다는 포부다. 비트코퍼레이션은 국내는 물론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며 지난해 호조를 잇는 ‘트리플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설명이다. 3일 로봇카페 비트는 ‘비트박스 언박싱’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B2C매장 ‘비트박스’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비트박스’는 ‘리테일 자동화 플랫폼’에 방점이 찍힌다. 무인카페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쇼핑 형태를
SPC그룹이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COFFEE@WORKS)'가 ‘이마빌딩 광화문점’을 연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개점하는 이마빌링 광화문점은 매장 중앙에 브루잉바를 위치, 이마빌딩 시그니처, 무산소 발효커피 등 다양한 스페셜티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고, 바리스타를 통해 커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커피앳웍스는 이마빌딩 광화문점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메뉴▲이마 시그니처 ▲크림 브륄레 라떼 ▲페어 블렌딩티 등도 선보인다.한편, 커피앳웍스는 이마빌딩 광화문점 매장 개점을 기념해 3일부터 7
매일유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유가공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2004년부터 KMAC에서 조사·발표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이번 발표에서 시장 변화에 대한 혁신활동을 평가하는 혁신가치와 기업·제품에 대한 신뢰도, 선호도 항목에서 경쟁 기업 대비 크게 앞섰다는 설명이다. 사회공헌, 친환경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매일유업은 2018년 본 조사에서 처음 1위로 선정된 이래, 올해까지
제너시스 비비큐 DX팀(Digital Transformation) 소속 김선희 상무가 4차 산업혁명 핵심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2일 제너시스 비비큐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57회 기술사의 날’에서 제너시스BBQ의 김선희 상무는 과기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선희 상무는 제너시스BBQ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총괄하는 DX팀장으로, 보이는 ARS 시스템 도입, 자사앱 리뉴얼 및 시스템 안정화 등 시스템 개발 및 구축을 이끌었다. 또 러닝 기반 일자리
버거킹은 가장 존경 받는 프랜차이즈 기업 1위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버거팅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1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프랜차이즈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18년째를 맞이한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 경영활동에 필요한 가치영역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발표하는 인증제도다. 버거킹은 최근 수십 차례의 샘플 테스트와 원재료 수급 등 5년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L-글루탐산나트륨을 제외하고 번, 마요네즈, 케첩, 피클 등
농심이 상반기 중 라벨 없는 백산수를 출시하며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2일 농심에 따르면 무라벨 백산수는 음용 후 라벨을 떼어내는 번거로움을 없애 분리배출의 편의성과 페트병 재활용률을 높인 제품이다. 라벨 사용량도 줄어 농심은 무라벨 백산수로 연간 약 40 톤의 라벨용 필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무라벨 백산수는 라벨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을 페트병에 음각으로 새겨 넣을 예정이다. 농심은 무라벨 백산수를 2ℓ와 0.5ℓ 제품에 우선 적용하여, 오는 5월부터 가정배송과 온라인 몰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SPC그룹이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SPC행복한장학금’을 전달했다. 26일 SPC그룹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지원으로 SPC그룹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1728명에게 누적 31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SPC그룹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근속기간과 근무태도, 학업계획 등을 고려해 매년 200명(한 학기당 100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지원하고 있다.SPC그
육즙 대신 지속가능성을 품은 ‘대체육’이 식탁 위에 오르고 있다. 제품 구매 시 친환경·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가 늘었고 대체육이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자 식품업계는 관련 제품군을 확대하거나 손을 맞잡으며 시장 공략에 나서는 등 적극적이다. 25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대체축산식품 현황과 대응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대체축산식품 규모는 2018년 96억2310만달러(약 11조5000억원)이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9.5%씩 성장해 2025년에는 178억5860만달러(약 21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
투썸플레이스가 서울 여의도에 샌드위치, 베이글 등 델리 제품을 강화한 ‘여의도파크원점’을 신규 오픈한다.투썸 여의도파크원점은 서울의 대표 오피스 상권인 여의도에 위치했으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 라이트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델리 특화 매장으로 선보인다.매장에서 매일 직접 만드는 바게트 샌드위치와 홈메이드 베이글 샌드위치를 강화한다. 프랑스식 클래식 바게트 샌드위치 '잠봉 뵈르 바게트'와 '베지 후무스 바게트', '호두 고르곤졸라 크림치즈 베이글', '크랜베리 넛츠 크림치즈 베이글' 등을 포함해 총 6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