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첫 1조 원 돌파라는 신기록을 썼다. 인수한 미국 냉동식품회사 슈완스와 바이오 사업 등이 성장을 이끌며 해외 매출 비중이 60%를 넘어섰고, 사업구조 개선으로 수익성도 개선됐다. CJ제일제당은 8일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5% 성장한 24조 2457억 원, 영업이익은 51.6% 늘어난 1조 3596억 원(연결기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 실적 제외시, 매출은 10.9% 늘어난 14조 1637억 원, 영업이익은 73% 늘어난 1조 415억 원을 기록했다.CJ제일제
지난해 코로나19 속 깜짝 실적을 기록한 라면 업계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브랜드 키우기에 주력하고 있다. 차별화에 집중해 제품 카테고리를 보강하고 ‘프리미엄’을 앞세워 라면의 질적 성장을 이룬 제품도 속속 등장 중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면 시장은 2조1500억 원 규모로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코로나19로 집밥이 늘면서 안팎으로 탄력이 붙었다.이 덕에 지난해 농식품 연간 수출액은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은 75억7000만 달러로 잠정 집계돼 전년보다 7.7% 증가했으며, 라면은 처음으로 6억 달러를 넘어
익숙한 먹거리의 화려한 복귀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는 소비자 요청에 힘 입어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선을 통해 다시금 장바구니 공략에 나서고 있다. 8일 롯데칠성음료는 칼로리 부담을 없앤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했다. 지난 2011년 시장에 나왔지만 2015년 단종된 제품이다. 칠성사이다 제로를 깨운 건 변화한 식습관이다. 코로나19로 집밥과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제로는 일상생활 속에서 칼로리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온라인몰인 ‘정관장몰’을 통해 설 명절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 정관장에 따르면 정관장몰에서 진행되는 ‘2021 활기찬 새해 보내소’는 활기력 테스트를 한 뒤, 테스트 결과와 활기력이 필요한 이유를 댓글로 응모하는 이벤트다. 오는 18일 총 50명을 선정해 ‘정관장 활기력(20㎖×16병)’ 경품을 제공한다.또 ‘새해 복처럼 넘치는 정몰 혜택 받으소’ 이벤트도 진행한다. ‘정관장몰’에 회원가입한 고객에게는 ▲정관장▲매장픽업 ▲건강식품▲특별포장 등 쿠폰을 제공한다.KGC인삼공사는 미리 선물을 구매하지 못한 고
한국수제맥주협회와 수제맥주업체 41개사가 수제맥주의 온라인판매 허용을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8일 한국수제맥주협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수제맥주협회와 수제맥주업체 41개사는 공동으로 수제맥주의 온라인 판매 허용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내놨다.이들은 “음식점이나 맥주전문점 등을 통해 판매되던 수제맥주가 코로나로 인한 영업제한으로 판로를 잃고 존폐위기에 직면했다”고 주장했다.한국수제맥주협회가 국내 수제맥주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편의점, 대형마트 등에 납품을 하는일부 수제맥주업체들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영세한 수제맥주 업체들
롯데칠성음료가 칼로리 부담을 없앤 신제품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집밥과 홈트레이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이 식사, 운동 등 일상생활에서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점에 주목했다.칠성사이다 제로는 칠성사이다 70년 제조 노하우를 담은 제품으로, 기존 제품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칼로리만 낮췄다.패키지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초록색 바탕과 로고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제품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라벨에 ‘칠성사이다 제로’라는
아이배냇은 신선배달 이유식 브랜드 ‘배냇밀’의 2월 ‘Only at 배냇메뉴’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배냇밀’이 V-캠페인 ‘뚝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Only at 배냇메뉴’는 우리나라 각 지역의 특산물과 최상의 원물, 제철 재료들을 활용해 만든 이유식이다. 매달 제철 식재료 중심의 신선한 재료를 선별해, 전문가 그룹인 ‘아기입맛연구소’가 연구를 거쳐 개발한다.2월 신메뉴는 ▲한우콜라비죽(중기) ▲닭가슴살콜라비죽(중기) ▲두부우엉죽(중기) ▲흑미한우콜라비죽(후기) ▲한우우엉죽(후기) ▲연근양송이버섯죽(후기)
bhc치킨이 올해 첫 신메뉴 ‘포테킹 후라이드’ 치킨의 TV CF를 공개하며 차별화된 후라이드 치킨 시장 공략에 나섰다.5일 bhc치킨에 따르면 전속 모델인 배우 전지현을 앞세운 ‘포테킹 후라이드’ TV CF가 공개됐다. 제품 특성인 치킨과 감자의 바삭함을 소리로 잘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치킨의 바삭한 소리를 가득 채워 치킨과 고소한 감자의 맛을 전달하고자 했다. bhc치킨이 이번에 선보인 ‘포테킹 후라이드’는 바삭한 치킨과 포테이토를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치킨이다. ‘포테킹 후라이드’는 육즙이 가득한 치킨에 튀김옷을 입히고 그
식품업계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고 몸집을 늘리는 것에서 벗어나 사회와 환경에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지속 가능 경영에 주목하고 있다. 기업의 성장에 이해관계자, 소비자들과의 상생을 더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식품업계 소장들은 실생활에서 플라스틱, 일회용품 등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 동참을 권유하는 SNS 캠페인 '고(Go)고(Go) 챌린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매일유업 김
오리온이 2년 연속 최대 영업이익을 갈아 치우며 날아 올랐다. 국내외에서 제품력에 기반한 효율과 수익성 중심의 경영 체질화로 최대 영업이익 재경신했다는 설명이다. 3일 오리온그룹에 따르면 오리온은 2020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 2304억 원, 영업이익은 3756억 원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10.2%, 영업이익의 경우 14.7%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1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코로나19로 인해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진 가운데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들이 모두 두 자릿수 이
제너시스 비비큐는 사이드 메뉴 ‘통새우 멘보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BBQ의 신규 사이드 메뉴 ‘통새우 멘보샤’는 기존 멘보샤에 통새우가 더해졌다. 식빵 사이에 새우로 만든 속을 넣고 튀기는 중국의 대표 음식 ‘멘보샤’에 통새우살을 채워 맛과 양 모두 기존 대비 풍성해진 것이 특징이다. BBQ 통새우 멘보샤(5개)의 가격은 6000원이다.한편, BBQ는 지난달 ‘황올 엉치치킨’을 출시를 기념해 자사앱에서 진행한 ‘황올 엉치치킨’ 증정 프로모션의 행사 기간을 연장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10일까지 진행되며, BBQ앱에서 전
정식품이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음료인 ‘그린비아 하이키즈’를 출시했다.3일 정식품에 따르면 ‘그린비아’는 1991년 개발된 국내 최초 균형 영양식 브랜드다. '그린비아 하이키즈'는 30년간 균형 영양식을 개발해온 정식품의 기술력과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의 영유아식 기준 규격을 바탕으로 영양보충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위한 영양 성분을 꼼꼼하게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그린비아 하이키즈는 초유에서 유래한 특허 성분 CBP를 9mg 함유하고 있으며 칼슘150mg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 D를 3μg함유했다. 여기에 탄수화물, 단백
롯데칠성음료는 맛술 ‘미림’의 출고가를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미림 출고가 인하는 정부가 발표한 주세법 개정으로 1월 1일부터 조미용주류에 대한 규제가 폐지되고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는데 따른 조치다.이에 롯데칠성음료는 ‘미림’ 출고가를 500ml 기준 2035원에서 1851원으로, 900ml 기준 3135원에서 2852.5원으로 인하한다. 다른 용량의 제품들도 약 9% 인하된다.또한 ‘미림’의 온라인 판매가 가능해지는 만큼 롯데칠성음료는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조미용 주류시장의 활성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조
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가 탈플라스틱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동참하며 '친환경 경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김선희 대표이사는 올해 초 환경부가 시작한 SNS 캠페인 ‘고고챌린지’에 참여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일회용품 및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위해 할 수 있는 일 한 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일 한 가지를 약속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매일유업 김선희 대표이사는 신세계푸드 송현석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참여했다. 김선희 대표는 매일유업이 특별 제작한 친환경 장바구니 ‘BAG to the FUT
오비맥주 '카스'가 '2021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서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2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2021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이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도를 기준으로 매년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한 제품, 서비스,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오비맥주의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카스는 국내 맥주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엔 온택트 뮤직 페스티벌 개최, 패키지 업그레이드 등 소비자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제품 개선에 주목했다. 또
CJ제일제당이 5조원 규모의 건강기능식 시장 공략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기능식’ 사업을 강화한다. CJ제일제당은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케어위드’(CAREWITH)와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20여년 동안 쌓아온 CJ제일제당의 건강기능식(건기식) R&D 노하우와 케어위드의 온라인 사업 전문성과 결합해 '개인별 맞춤형 건기식'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유전자 및 장내 미생물 분석 기술 등 케어위드의 차별화된 시스템과 접목해 새로운 건기식 시장을 개척한다는 복
롯데칠성음료는 ‘처음처럼' 리뉴얼에 맞춰 신규모델로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발탁했다고 2일 밝혔다.'처음처럼'은 최근 도수를 인하하고, 대관령 기슭 암반수를 강조한 디자인 리뉴얼을 단행했다.변화에 맞춰 새로운 얼굴이 된 블랙핑크 ‘제니’는 다양한 매력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으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있다. 그동안 ‘처음처럼’은 이효리, 신민아, 수지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모델들과 조우한 바 있어 이번‘제니’의 모델 활동이 그 계보를 이을지도 기대된다.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모델 제니와 함께하는 처음처럼 리뉴얼 광고 캠
롯데칠성음료가 수제맥주사와 손을 잡고 상생협력 모델 조성에 나선다.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한다.편의점 등 가정시장을 중심으로 수제맥주의 열풍이 불고 있지만 소규모 수제맥주사는 원재료 수급, 설비투자 등의 한계로 가정시장의 주 판매제품인 캔 제품을 생산하기에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주세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 수제맥주 OEM 생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롯데칠성음료는 선제적으로 공장 시설 일부를 공유하고 수제맥주사들의 생산을 돕기 위한 방안을 검토했다.롯데칠성음료의 ‘수제맥주 클러스터 조성’ 프
풀무원이 ‘노엣지 피자’로 냉동피자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냉동식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소비자 요구를 반영하고 제품개선에 성공한 덕이다. 외식이 줄고 집에서 데워먹는 피자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시장 경쟁력을 위해 제품 확대에 주목한다는 설명이다. 1일 풀무원에 따르면 냉동HMR ‘노엣지피자’는 지난해 냉동피자 매출 335억 원을 기록했다. 풀무원은 얼어붙은 냉동피자 시장에서 성공을 이뤄내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8년 981억 원으로 정점을 찍었던 국내 냉동피자 시장규모는
BAT코리아는 켄트 브랜드 최초로 수퍼슬림 더블캡슐 제품 '켄트 더블 프레쉬(KENT Double Fresh)'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켄트 더블 프레쉬는 BAT의 담배 브랜드 ‘켄트’에 합류하는 신제품으로 저타르형 수퍼슬림 제품을 기반해 탄생됐다. 제품 패키지 외관은 기존 켄트 시리즈의 디자인을 소비자 니즈에 맞춰 크리스탈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각각의 캡슐 맛을 시각화했다. 또한, 전면 중앙에 새긴 켄트 브랜드 로고 옆에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두 가지의 캡슐 이미지도 추가했다.김은지 BAT코리아 사장은 "켄트 더블 프레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