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한국형 MMORPG의 무덤이라고 평가받은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흥행 신기록을 써내려 가고 있다.스마일게이트 RPG는 8일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대한민국 대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가 지난 2월 11일 북미·유럽·남미·호주 등 160여 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나선지 약 3주 만에 글로벌 이용자 수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특히 로스트아크는 세계 최대 게임 시장인 북미와 유럽 등 서구권 시장에서만 절반 이상인 10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영입이익이 반토막 나는 등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엔씨는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W를 바탕으로 신규 IP(지적재산권) 개발에 집중하며 글로벌 공략으로 반등을 노린다는 구상이다.엔씨는 15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연간 매출 2조3088억원, 영업이익 3752억원, 당기순이익 39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 영업이익은 55%, 당기순이익은 33% 줄었다.4분기 실적은 매출 7572억원, 영업이익 1095억원, 당기순이익 1217억원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그라비티가 2016년 흑자 전환 이후 6년 연속 연간 실적을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그라비티는 14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공시를 통해 2021년 잠정 연결 매출은 4140억 원으로 전년도 대비 2.0% 증가, 영업이익 970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9.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상장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2020년의 자체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한 것이다.그라비티의 연간 실적은 2016년 흑자전환 이후 6년 동안 증가 추세를 보이며 매년 최고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고 있다.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펄어비스가 대표 타이틀 ‘검은사막’의 견조한 성적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펄어비스는 15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4분기 매출 1180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표작들의 글로벌 성과 및 투자로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2.4%, 152%, 전년 동기대비 11.7%, 28.5% 증가했다. 2021년 연간 매출은 4,038억원, 영업이익 430억원, 당기순이익 611억을 달성했다. 4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검은사막 IP의 안정적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규 IP(지적재산권) 개발에 집중하며 콘텐츠 다양화에 도전한다. 엔씨는 ‘리니지’ 의존도를 탈피하고 다양한 장르, 플랫폼 다변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엔씨는 14일 현재 개발 중인 신규 IP 티징(Teasing, 미리보기) 영상을 공개했다. 엔씨는 티징 영상에서 ▲프로젝트E ▲프로젝트R ▲프로젝트M ▲BSS ▲TL 등 개발 중인 신규 IP 5종을 소개했다.신규 IP 발굴은 엔씨의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 지난해 엔씨는 리니지를 이을 차세대 IP로 기대받았던 ‘블레이드&소울’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새로운 사명으로 변화를 맞이한 컴투스홀딩스가 뚜렷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며 신사업 속도에 불을 붙인다.컴투스홀딩스는 11일 연간 실적 및 4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연간 매출 1450억원, 영업이익 445억원, 당기순이익 3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8.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87.8%, 52.5%씩 대폭 늘어났다.4분기 실적은 매출 375억원, 영업이익 116억원, 당기순이익 51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는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MLB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아쉬운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NFT‧메타버스 등 신사업의 조화로 반등을 노린다.넷마블은 9일 2021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매출 2조5059억원, 영업이익은 1545억원을 달성했으며 각각 전년 대비 0.8% 증가, 43.2% 감소했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은 매출은 7513억원, 영업이익 57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23.8%, 116.2% 각각 증가했다.해외 매출 경우 2021년 연간 1조8400억원으로 전체 매출 대비 73%를 차지했다.
◆ 컴투스 그룹 “미래 디지털 패러다임 이끌 인재 찾는다”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을 진행했다. 이번 채용으로 자체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NFT 기반 블록체인 게임 개발 등 주요 신사업 추진에 투입될 핵심인재를 모집한다. 블록체인 모집 부문은 ▲게임금융설계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 ▲가상자산 사업담당 등이 해당되며, 메타버스 분야는 ▲사업개발 ▲풀스택 개발 ▲기획(콘텐츠 및 서비스) ▲프로그래밍(클라이언트, 서버) ▲아트 등 다양한 직군에 걸쳐 채용이 진행된다.채용절차는 서류 심사와 1, 2차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 체질 개선에 주력하며 숨죽였던 넥슨이 2022년 신작을 대거 선보이며 총공세에 나선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과 ‘프로젝트 D’,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같은 주요 게임의 테스트를 거치면서 예열을 마쳤고 내년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부터 TPS(3인칭 슈팅 게임), 액션 RPG, 레이싱 게임까지 다양한 장르로 무장한 대작들을 연타로 내놓는다.개발 자회사 간 시너지 극대화…넥슨의 새로운 도전 ‘프로젝트 MOD’넥슨은 지난해 게임업계 최초로 매출 3조 원을 돌파하며 외연 확장을 지속해 왔다. ‘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 여러가지 부침을 겪은 엔씨소프트가 ‘리니지W’로 위기 탈출에 성공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지난달 4일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 중동 등 12개국에 동시 출시한 리니지W는 ‘글로벌 원빌드’ 도입 등 MMORPG 재미를 극대화했다는 호평을 받으며 엔씨의 반등을 이끌고 있다.특히 확률형 아이템 논란으로 수많은 비판을 받은 엔씨가 과감하게 주요 과금형 BM을 축소 및 폐지라는 승부수가 빛을 발한 것이라 할 수 있다.리니지W는 글로벌 사전예약 1300만을 돌파하고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8개국 앱스토어 인기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넥슨이 내년 초 신작 게임을 줄줄이 출시할 예정이다. 그러나 넥슨의 신작은 현재 게임업계 트렌드와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NFT(대체불가토큰) 게임 개발에 너도 나도 진출을 선언한 가운데 넥슨은 정공법 승부수를 던진다. 넥슨은 NFT에 매달리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더욱 날카롭게 다듬어 간다는 방침이다.‘제2의 미르4 만들자’…엔씨ㆍ넷마블ㆍ게임빌‧컴투스 등 NFT 시장 진입위메이드의 ‘미르4 글로벌’ 성공으로 국내 게임업계는 제2의 미르4를 개발하기 위한 경쟁이 한창이다. 특히 중견 게임사 위주로 활발히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그라비티가 자사의 대표 IP(지적재산권) ‘라그나로크’를 통해 자체개발한 신작 2종과 20주년을 맞이한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공략 로드맵을 발표했다.그라비티는 18일 산 벡스코 '지스타 2021'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신작 타이틀 '라그나로크 V: 부활'과 '라그나로크 비긴즈'를 공개했다.라그나로크 V는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개발했으며 '라그나로크 발키리의 반란’ 후속 타이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내년 상반기 중 오세아니아 지역에 먼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오딘:발할라 라이징(오딘)이 올 한해 가장 빛난 별로 선정됐다.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오딘은 17일 부산 KNN시어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스포츠조선-전자신문 공동 후원, 한국게임산업협회 주관)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오딘은 북유럽 신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최초의 신' 오딘과 '거인' 로키의 전쟁을 풀어낸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게임이다. 지난 6월 출시 이후 사흘 만에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형제'를 밀어내고 양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가 역대 분기 최대 당기순이익을 올렸다.컴투스는 올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1131억원, 129억원, 606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1.8%, 51% 하락했다.하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에 비해 226.7% 증가했다. 메타버스 등 신규 사업분야 투자 성과가 반영되면서 역대 분기 최대치를 나타냈다. 컴투스 대표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와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모바일 야구게임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국내 게임업계를 지탱해온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과 세대교체를 노리는 2K(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가 11월 글로벌 무대에서 진검 승부를 펼친다. 올해 부진했던 3N이 자리를 지켜낼지, 무섭게 치고 올라온 2K가 게임업계 새로운 대세로 떠오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넥슨 ‘블루 아카이브’-엔씨 ‘리니지W’-넷마블 ‘세븐나이츠2’ 출격3N 중 큰형 격인 넥슨은 올해 잠잠했던 행보를 끝내고 오랜만에 글로벌 기대작을 출시했다. 넥슨은 9일 자회사 넷게임즈에서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를 국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21'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19 여파로 약 2년 만에 오프라인 전시를 재개하는 이번 행사는 예년과 비교해 일반 전시(BTB) 참석 부스가 감소하고 사상 최초 3N(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이 모두 불참하며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하지만 지스타는 메타버스, 블록체인 등 게임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신트렌드의 현재와 미래를 통해 새로운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게임계 세대교체 중심에 있는 '2K(카카오게임즈, 크래프톤)'의 다양한 신작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스마일게이트의 대표작 로스크아크가 아마존 게임즈와 함께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영토 확장에 나선다.스마일게이트의 MMORPG 개발사 스마일게이트 RPG와 글로벌 기업 아마존이 ‘북미’, ‘유럽’, ‘남미’, ‘호주’에서 로스트아크의 대규모 비공개 테스트(Close Beta Test, CBT)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CBT에서는 기존 서비스 예정 지역이던 북미와 유럽뿐만 아니라 남미와 호주가 새롭게 포함돼 로스트아크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CBT는 글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PC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의 북미,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지역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한다.카카오게임즈는 5일 오늘 12월 엑스엘게임즈가 개발한 아키에이지의 해외 현지 퍼블리싱을 시작하고 현지 서비스는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아키에이지는 개방형 콘텐츠와 샌드박스 환경을 특징으로 하는 PC게임으로 2014년부터 서구 시장에 진출해 차별화된 게임 경험을 제공해왔다.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아키에이지의 퍼블리셔로서 엑스엘게임즈와 함께 해 자랑스럽다”며 “아키에이지가
㈜온페이스는 FULL 3D MMORPG 전문개발사 ㈜소템모바일과 주식 100% 및 MMORPG IP 지적재산권에 관한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온페이스는 이번 소템모바일 인수로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소템모바일은 그동안 다양한 RPG게임을 개발, 글로벌 서비스를 해왔다. 온페이스는 소템모바일이 각국 퍼블리셔들과 협업 경험이 많아 앞으로 글로벌 경영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소템모바일은 드래곤라자, 드래고니카(PC게임), 이스트레전드, Legend Of Dragon(모바일) 등 클래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올해 연이는 신작 실패로 고배를 마신 엔씨소프트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수 있는 ‘리니지W’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그간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하며 각고의 노력을 담은 리니지W의 흥행 여부는 향후 엔씨 운명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니지W는 에 대한 기대는 일단 커지고 있다.엔씨는 4일 00시 국내와 일본, 대만 등 동남아지역에 리니지W를 선출시했다. 이후 북미 유럽 등에도 진출해 글로벌 이용자 간 협업과 갈등 구도를 완성한다.사전예약 1300만 돌파…BM, 스토리 강화 등 유저 요구 적극 반영리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