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상반기 코로나19 특수 종료와 신작 부재 등으로 어닝쇼크에 빠졌던 게임업계가 하반기 반등을 위해 릴레이 신작 출시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검증이 완료된 자사 대표 IP(지적재산권)를 앞세워 승부수를 던진다는 구상이다.게임업계가 하반기 반등 카드로 자사 IP 활용에 나서는 것은 이미 검증된 IP가 단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신규 IP는 개발 기간이 오래 걸리고 출시 후 유저들의 반응을 쉽게 예측하기 어렵지만 기존 IP 활용은 기존 설정과 시스템을 바탕으로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또한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그라비티의 자회사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이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드’의 출격을 예고했다.그라비티 네오싸이언은 4일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첫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국내 론칭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국내 론칭 예정 트릴로지 타이틀 3종 중 첫 번째를 장식하는 게임으로 라그나로크의 감성이 돋보이는 오리지널리티가 강조된 타이틀이다. 2021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022년 북미 지역 론칭 이후 꾸준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대표 타이틀의 성과에 힘입어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카카오게임즈는 3일 2022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약 93%, 전년 동기 대비 약 900% 증가해 창사 최대치인 약 81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액은 약 338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약 27%, 전년 동기 대비 약 162% 증가했다.모바일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20%, 전년 동기 대비 약 153% 상승한 약 21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분기 대비 약 2% 증가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컴투스가 자사 대표 글로벌 IP 서머너즈 워의 세계관 스토리 완성작이자 올해 최고 야심작 ‘서머너즈 워:크로니클(크로니클)’ 신작 정보를 공개하고 출격 준비를 마무리했다.컴투스는 2일 버추얼 쇼케이스 영상을 통해 신작 크로니클의 캐릭터 디자인 등 차별화된 콘텐츠와 향후 운영 계획 등을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이주환 대표이사와 크로니클 개발 총괄 이은재 PD 등 개발진이 출연했다.이주환 대표는 “크로니클에 지난 8년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를 통해 얻은 컴투스의 다양한 노하후를 담았다”며 “전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넥슨이 신작 ‘HIT(히트)2’의 출시 일정과 향후 운영 방안을 공개했다.넥슨는 28일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 히트2를 오는 8월 25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히트2는 내달 25일 0시부터 양대 모바일 앱마켓 및 PC 버전을 통해 국내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히트2는 개발 전문 통합법인 넥슨게임즈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내놓는 타이틀이다. 넥슨게임즈는 그간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 수준의 게임 퀄리티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히트2는 원작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신작 부재와 타이틀 부진으로 상반기 아쉬운 실적 성적표를 받아든 넷마블이 반등을 위한 비장의 무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꺼내 들었다. 넷마블 핵심 IP(지적재산권)와 대표 브랜드가 만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구원투수로써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넷마블은 28일 오픈월드 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국내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한 오픈월드 MMORPG로 원작의 특성을 가장 극대화한 작품이다. 또한 협력 중심 MMOR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한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그라비티는 26일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타이틀의 첫 번째 게임인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론칭을 예고했다.라그나로크 트릴로지 첫 번째 타이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판타지 스토리 RPG로 '라그나로크'의 오리지널리티를 갖춘 타이틀이다. 특히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그래픽 감성, 세계관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라그나로크를 즐겨온 유저는 과거의 추억을 신규 유저는 새로운 모험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200여
◆넥슨, 하반기에도 던파 열풍은 그대로넥슨이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면서 상반기 흥행 가도를 꾸준하게 이어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도 끊임없는 콘텐츠 업데이트와 편의성 개선을 통해 넥슨의 대표 모바일 게임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옥성태 네오플의 디렉터는 ‘개발자노트’를 통해 6월 말 신규 클래스 ‘여귀검사’를 선보인 후 7월부터 한 달 주기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하는 일정을 공개했다. 옥 디렉터는 “하반기 로드맵은 개발진들이 유저분들께 드리는 올해의 약속”이라고 밝혔다.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기대
◆넷마블, 일본 인기 만화 ‘샹그릴라 프론티어’ IP 확장넷마블이 일본 출판사 고단샤(Kodansha)의 만화 IP ‘샹그릴라 프론티어’의 애니메이션 제작위원회에 참여하고 해당 IP를 기반으로 게임 개발에 착수한다. 넷마블이 제작위원회로 참여하는 샹그릴라 프론티어 애니메이션은 일본 스튜디오 C2C, 감독 쿠보오카 토시유키가 제작을 담당하며 오는 2023년 일본 현지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해당 IP 기반 게임은 글로벌 서비스를 목표로 ‘세븐나이츠’ 시리즈의 넷마블넥서스에서 개발을 담당한다.◆그라비티 게임 어라이즈, ‘북극의 낙원’ 글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지난해 여름 카카오게임즈는 ‘오딘:발할라 라이징’이라는 흥행작을 배출하며 국내 게임업계 강자로 떠올랐다. 약 1년이 지난 현재 카카오게임즈는 서브컬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로 또다시 돌풍을 일으키며 다양성까지 갖추고 있다.우마무스메의 흥행은 업계 예상을 크게 웃도는 성적이다. 국내에선 생소한 경마를 아이템으로 사용한다는 점과 MMORPG가 지배하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서브컬처 장르가 어디까지 통할지도 미지수였다. 하지만 우마무스메는 출시 당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애플 앱스토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오딘은 작년 6월 말 출시돼 내로라하는 유명 IP의 대형 게임 틈새에서 신생 개발사가 제작한 신규 IP의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시 직후 줄곧 국내 최상위권 순위에 자리매김하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탄탄한 게임성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지난 3월 말에는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 출시돼 직후 상위권 순위에 안착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첫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하위문화, 부차적 문화로 불리는 서브컬처는 기존 유행과 다른 흐름을 말하며 소수 매니아 층만 즐기는 문화로 알려져 있다. 최근 콘텐츠 산업에 B급, 일상, 레트로 등 서브컬처 장르가 주목을 받으며 콘텐츠의 다양성을 넓히고 있다.카카오게임즈의 서브컬처 게임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는 지난 20일 출시 이후 MMORPG가 지배하는 국내 모바일 시장에 큰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우마무스메는 출시 8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2위에 이어 11시간 만에 1위로 올라섰다.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출시 당일
◆위메이드, 게임 업계 유일 지스타 메인 스폰서 3회 기록위메이드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2022’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하며 200부스 규모의 B2C관을 꾸린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지난 2012년, 2020년에 이어 2022년에도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맡으며 업계 유일 메인스폰서 3회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위메이드는 지스타2022를 통해 매드엔진의 나이트크로우(Night Crow, 가제)와 위메이드엑스알의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지스타 동안 부산역, 광안리, 벡스코,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위메이드의 기대작 ‘미르M: 뱅가드 앤 비가본드’가 국내 출격에 나서며 지난해 ‘미르 4 글로벌’의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위메이드는 23일 대작 모바일 MMORPG 미르M을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미르M은 위메이드 미르 IP의 두 번째 정식 계승작이다.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략과 전술의 중요도를 대폭 강화했으며 위메이드가 쌓아온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을 아낌없이 담았다.특히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전략과 전술의 시작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컴투스홀딩스의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 외부 개방 1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사업 계획을 밝혔다.컴투스홀딩스의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21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게임 전문 플랫폼 ‘하이브’가 외부 개방 후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하이브는 지난해 6월 그룹사 전용 플랫폼에서 벗어나 외부 게임사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후 총 12곳의 게임사와 계약을 맺었다. 특히 라운드플래닛에서 개발한 MMORPG ‘에곤: 인페르나 밸룸’은 신규 IP로서 이례적으로 출시 초기 구글 플레이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넷마블이 자랑하는 핵심 IP(지적재산권) ‘세븐나이츠’가 완성형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으로 돌아왔다. 지난 1분기 신작 부재 등으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던 넷마블은 변화의 선봉장으로 세븐나이츠 카드를 꺼내며 반등에 시동을 건다.넷마블은 16일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오는 7월 28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권영식 넷마블 대표, 박영재 넷마블 사업그룹장,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 안준석 개발총괄 PD 등이 참석해 게임 소개와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권영식 대표는 “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컴투스그룹이 테라 사태의 폭풍을 넘어 독자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붙인다.컴투스그룹은 14일 C2X 블록체인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독자적인 메인넷을 구축한다고 밝혔다.컴투스그룹은 테라 사태 이후 C2X 블록체인 생태계를 여타 블록체인 메인넷으로 이전하는 방식과 독자적으로 메인넷을 구축하는 방식을 두고 검토해왔다. 그 결과 이미 축적한 블록체인 기술력과 내재화한 노하우를 활용해 8월까지 독자적 메인넷 구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메인넷 구축은 외부적인 영향은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이’ MMORPG가 강세인 한국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디아블로 이모탈은 11일 오전 11시 기준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 5위에 위치하며 상위권에 안착했다. 디아블로 이모탈은 지난 3일 글로벌 출시했으며 블리자드의 대표 IP 디아블로를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한 MMORPG 게임이다. 블리자드의 첫 모바일 게임으로 수동전투’를 전면에 내세워 원작의 전투방식과 타격감을 살렸다.출시 초반만 하더라도 과도한 과금 시스템으로 큰 호응을 받지 못했지만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넥슨이 준비 중인 신작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차세대 MMORPG '프라시아 전기'부터 개발 중에도 큰 기대를 받고 있는 ‘프로젝트 매그넘’까지 다양한 장르 타이틀을 통해 게임 본연의 가치인 ‘재미’를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각오다.6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22)’에서는 넥슨 신작 5종에 대한 강연 9개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개발과 관련된 기술적 노하우는 물론, 외부에 공개하지 않았던 신작 세부 정보들이 강연을 통해 대거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어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한스경제=김재훈 기자] 넥슨은 지난해 게임업계에 블록체인과 NFT 게임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게임 본연의 재미’를 추구하며 정공법을 택했다. 그 결과 향후 10년을 책임질 다양한 프로젝트와 올해 초 출시된 ‘던전 앤 파이터 모바일’ 등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이렇듯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토큰) 게임에 비교적 잠잠했던 넥슨이 드디어 자사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해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등 확실한 킬러 IP를 확보한 넥슨이 본격적인 NFT 생태계 구축을 선언하며 게임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