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형일 기자] 현대위아가 1조원 규모의 엔진 수주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히면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위아의 이번 수주는 중국 현지 공장을 활용해 인건비·물류비·관세 등을 절감했고 이를 통해 가격 경쟁력 확보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현대위아는 25일 오전 9시 41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9.31% 오른 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엔진 수주는 현대위아 중국 현지 법인이 중국 장풍기차와 8400억원 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수주로 현대위아는 2020년 8월부터 2.0가솔린 터보 GDI엔진을 장풍기차에 공급하게 된다. 물량은 1년에 약 6만대씩 5년 동안 총 30만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위아는 중국 산둥성 르자오시에 엔진, 자동차 부품 소재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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