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늘날씨 연휴 첫날 낮최고기온 29도까지 올라
오늘날씨 초여름 날씨 보일 전망
오늘날씨 미세먼지 ‘나쁨’
오늘날씨 '맑음' 미세먼지 농도 '나쁨' / 연합뉴스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어린이날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오늘(4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낮 최고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어린이날인 내일(5일)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영동, 경북내륙, 제주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충청권·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국외 미세먼지 유입 영향을 받는 서쪽지역과 대기 정체로 국내 생성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일부 영남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2도 △ 대전 10도 △대구 12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부산 15도 △춘천 8도 △강릉 13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1도 △대전 27도 △대구 29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3도 △춘천 29도 △강릉 25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0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최저 기온은 7~15도, 낮 최고 기온은 20~29도로 일교차가 크다"며 "서울은 낮 기온이 27도, 의성과 경산은 30도까지 오르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예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