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오는 20일까지 ‘김점숙·오현숙 개인전’을 개최한다. /BNK경남은행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BNK경남은행이 오는 20일까지 BNK경남은행갤러리 2019년 마지막 대관전시 ‘김점숙·오현숙 개인전’을 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갤러리 1층에 마련된 김점숙 개인전은 생활 속에서 가까이 볼 수 있는 사물을 소재로 한국의 정서를 담은 ‘달항아리’와 ‘묘작도’ 등 민화 작품 29점으로 채워졌다.

2층 오현숙 개인전은 오색 빛깔의 색감을 간결하게 표현한 백수백복도 보자가·봉황도·책가도 등 한국화와 민화 작품 27점이 전시됐다.

김두용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올해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는 대관전시가 열두 번째 마련됐다”며 “BNK경남은행갤러리에서 뛰어난 색감과 다양한 기법으로 표현된 작품들을 통해 한국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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